데살로니가 후서의 배경
고린도에 있는 바울이 데살로니가 전서를 기록한지 수개월 후에 기록한 것이다. 데살로니가에 갔던 디모데는 모든 일이 다 순조롭게 진행되어간다는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으나, 그곳의 몇 사람은 예수의 재림에 대하여 너무나 신경이 과민하여 예수의 재림이 임박했다고 하면서 아무 일도 안 하고 주님이 오시기만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남의 신세를 질 수 밖에 없었고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비신자들의 비난이 거세져서 이 둘째 서신을 기록하여 다시 디모데 편에 보냈다.
예수의 재림에 대한 논란에서 바울은 동요하거나 두려워하지 말 것을 경계하고(살후2:1,2), 반드시 배교하는 일이 먼저 있고 불법의 사람이 나타나며(살후2:3-7),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이다. (살후2:8-12). 그러나 하나님이 저들을 택하셔서 거룩하게 하시고 구원을 얻게 하시기 때문에 믿음에 굳게 서라고(살후2:13-17) 격려하고 있다.
바울은 주의 말씀이 널리 퍼져서 영광스럽게 되고, 악한 사람에게서 건져주시기를 위해서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살후3:1-5). 그리고 교인들 대부분이 자기들의 상업을 중지하고 아무 것도 안 하면서 주님이 오시기만 기다리는데 대해서,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살후3:10)고 말하며 일하기를 권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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