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레위기

레위기12장,성결한 삶

호리홀리 2015. 2. 9. 19:34

12:45 성,속 구별의 목적과 이유를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므로 그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너희도 거룩해야 한다.

속된 것에서 끊어 성결하라.

 우리 삶 속에서 얼마나 성결해야 되는가?

 신약에서 희롱의 말이나 부정한 말도 하지 말라고 한다.

사회적으로도 신사적이지 못하고 비열한 것은 하지 말아야 할 뿐 아니라 천박한 말이나 행위는 특히 목회자에게 합당치 않다고 했다.

 

12:1을 보면 매우 의아스러운 내용을 다룬다.

출생과 관계된 내용이 나온다.

 출생은 인간 삶의 가장 기본적인 것인데도 출생과 관련해서 정결케 할 것을 말씀하신다.

 이것은 의아스럽기도 하지만 깊이 생각할 것을 요하는 문제이다.

 새생명, 새존재의 탄생, 가장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새생명의 탄생도 더러움에 오염이 있으므로 정결케 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외적인 위생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 모든 외적인 규례는 내적 성결에 대한 상징이다.

인간의 모든 생활 영역이 타락해서 부정하다.

죄의 결과 타락의 부정이 삶의 구석 구석에 스며 있다.

 출산하면 산모가 부정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신약에서 보면 해산하므로 구원을 얻는다고 한다.

 그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해산을 부정한 것으로 보는 이유가 있다.

최초의 사람의 범죄로 인하여 그 타락이 미친 결과 중 가장 직접적인 것이 죽음과 해산의 고통이다.

해산은 죽음을 연상시키는 면이 있다.

 새생명을 잉태하는 모체가 죽음의 위협을 느낀다.

 즉, 죄의 저주로 인한 해산의 고통을 상기한다.

특히 다량의 출혈로 인해 죽음의 위협이 가중된다.

 특히 출산 후 7일간 부정하다.

 

 

 이는 생리 기간과 같이 부정하게 여긴다.

이는 창세기의 죄로 말미암은 저주이며 심판과 관련이 있다.

 

사내아이는 7일간 부정하고 33일의 정결기간이 필요하다.

 

여자아이는 14일간 부정하고 66일의 정결기간이 필요하다.

 

이러한 구별은 최초 범죄의 경중을 구별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사내아이는 8일에 할례를 행한다.

이때는 옛 존재의 죽음과 옛 존재를 끊어버리고 하나님의 백성이 됨을 의미한다.

 새 생명이라도 죄를 끊어버려야 새 존재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