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레위기

레위기8장,중보자

호리홀리 2015. 2. 9. 15:52

6-7장은 1-5장의 내용의 반복인 것 같으나 1-5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규례라면, 6-7장은 제사장들에게 말하는 것으로 제사장이 지켜야 할 규례로서 제사장들에 관한 구절이 많다.

 


 

8장은 성막을 지키는 자들의 세움 - 아론과 그 아들의 임직식. 제사장을 세웠다고 하는데 제사장의 존재 의미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임재의 처소인 성막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은 중보자를 통해서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복된 삶을 매개하는 중보자이다.

 제사장의 가장 중요한 직무는 중보자 역할이다(축복의 전달자).

출 20:24 → 신 12:5. 성막에서의 하나님을 섬김에 이스라엘 백성이 참예하는 부분은 제물을 끌고와서 안수하는 것,

화목제의 경우는 함께 먹음, 그 나머지는 모두 제사장이 제사를 행한다(제물을 죽임, 피뿌림). 그리고 아무나 지성소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제사장 조차도 1년에 한번씩 돌아가며 들어갔다.

 

중보자가 필요하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없고 중보자를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중보자는 양편을 다 대신한다.

중보자가 이스라엘을 대신한다는 증거는 흉패와 견대 위의 보석에 12지파의 이름을 새김에서 볼 수 있다. 이스라엘 편에서는 제사장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간다.

제사장이 하나님을 대신한다는 증거는 민수기 6장에 나타난다.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한 축복을 제사장이 대리하여 선언한다.

 

구약의 제사장, 제물의 의미는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사장과 제물의 의미를 다 갖고 계신다.

 제사장과 제물의 대리되는 섬김의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제사와 제물이 결합되어 그 의미를 나타내 준다.

 자신의 몸을 제물로 드림과 동시에 이것이 대속의 효과를 가지고 동시에 이스라엘을 대표해서 스스로 대제사장이 되셔서 섬기셨다.

 

7일간의 임직식 후 8일에 첫 제사를 드린다.

이때 하나님이 가시적으로 영광으로 나타나셔서 제사를 받으신다.

 즉, 하나님 앞에서 불이 나와 모든 제물을 불태운다.

이는 하나님의 임재와 이스라엘의 제사를 열납하심의 가시적 확인이다.

이 첫 제사 때 불이 나와 살랐기 때문에 그 불을 항상 꺼뜨리지 말고 보존하라는 것은 번제단의 불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초자연적인 불이라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