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출애굽기

출애굽기24장~31장,언약체결식과 성막

호리홀리 2015. 2. 9. 15:07

24장 언약 맺으심. 예수 그리스도의 새 언약이 세워지기까지는 이 언약의 규제를 받는다. 그리고 24장 이후에는 성막건설을 다룬다. 25-30장 성막 건설에 대한 명령과 지침.

 

23:20절에서 사자를 통한 하나님의 영적 임재를 말씀하신 후에 여호와께서 명하신 성막 건설은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이 성막의 의미는 무엇인가?

성막의 의미는 하나님의 임재(내가 거할 곳, 내 이름을 둘 곳...)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막에 어떤 형태로 계셨는가?

 

이 가시적 형태 자체가 백성 가운데 임재해 계신 하나님을 표현,

 하나님이 백성을 세상 세력에서 해방시킨 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삶의 도리를 가르쳐 주시고, 하나님이 그 백성 가운데 임재해 계시는데 이것이 구원의 모형이다.

계시록에 새 하늘과 새 땅이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장막이 내려온 것 계시하신다.

성막은 휘장 앞에 그룹을 수놓음, 전체 벽이 널판지로 되어 있는데 여기도 그룹이 있고, 덮는 천(세겹으로 덮는다)의 맨 속에도 그룹이 수 놓아져 있다.

성막 전체에 그룹으로 덮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히브리서는 이 성막을 하늘의 성소를 본따 지은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보여주신 식양대로, 온 그룹이 하나님의 성막을 뒤덮고 있다.

 


 

                      

* 왕상에 미가야 선지자가 하늘의 환상을 보는데 영들이 하나님을 모셔 섰는 형상.

 

욥기에서 하나님을 하나님의 아들들(영적 존재들)이 둘러섰고

 

이사야에는 스랍들이 날면서 창화. 보좌에 앉아계신 하나님 = 통치자이신 하나님. 온 세계를 다스리시는 통치자.

 

이것은 하나님의 통치권과 궁전을 묘사한다.

온 세계와 역사의 결정이 하나님의 보좌에서 이루어지는데, 이 하나님의 보좌를 상징하는 것이 성막이다. 성막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스리시는 분으로, 왕으로 임재해 계신다

. 이 왕의 지시와, 인도와, 말씀에 따라 진치고 움직이고 순종하여 살게 되어 있다.

이것이 출애굽의 내용이다.

 히브리서에 보면, 모세에게 준 성소의 원본이 하늘에 있다고 하므로 모세의 성막은 하늘의 하나님의 통치소를 본따 만든 것이다. 모든 구속사와 세계사가 하나님의 어전회의에서 결정되는 것이고, 그 결정사항을 선지자가 증거하는 것이다(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의 구별 : 하나님의 어전회의의 참석여부로 결정).

 


 

      

 

출 19:42절 이하 ‘거기서 너와 내가 만나리라’ 성막은 하나님이 그 백성과 만나는 장소, 통치 장소이다. 출 25:22절에 보면 통치 명령이 성막에서 나간다.

성막이 지어지자 하나님의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성막 위에 머무르게 된다.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며, 불기둥, 구름기둥과 함께 이스라엘이 이동한다.

 

성소의 기능 : 하나님과 그 백성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이 만남은 왕과 백성의 만남이요, 만남의 형식은 경배와 예배이므로 그 도구는 제단이고 제사의 형식을 띠게 된다. 하나님은 거기서 백성을 축복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