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출애굽기

출애굽기20:12~17,수평적관계

호리홀리 2015. 2. 9. 14:40

12절 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성경은 함축적이다. 포괄적 원리를 제시한다.

 부모는 육적 차원에서 존재의 근원이다.

궁극적 차원에서는 하나님이 우리의 근원이나 육적 차원에서는 부모가 우리의 존재의 근원이요, 상대적 의미에서는 나의 주인이다.

자녀가 성년이 되기 전에는 모든 것이 부모에게 권리가 있다.

부모는 하나님의 주권과 권위의 대리자요 상징이다.

부모의 공경은 단순히 부모 자신만이 아니고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와 질서에 순종하라는 의미이다.

 

먼저 부모 자식간의 질서를 말함은 인간 사회의 질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수직질서 임을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질서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대리적 권위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모든 권위는 상대적 권위요, 다 하나님께 귀착하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모든 권위가 귀착하므로 더 지켜야 한다.

바울은 모든 권위의 근원이 하나님께 귀착되므로 모든 권위에 순복하라 한다.

모든 권위는 하나님께 있다.

 

12절 약속의 땅 = 하나님의 나라가 세위질 땅 즉, 교회. 하나님께서 주신 땅 즉 하나님 안에서 네 날이 길고 복되리라.

 하나님의 백성의 삶에서 장수한다는 것이다.

하나님 백성의 삶이 창조질서와 무관하지 않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하나님의 권위로 알고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우리의 신앙적 삶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13-17절 6, 7, 8, 9, 10계명 - 수평적 관계, 이웃의 삶의 권리를 침해하지 말라!

 가정의 권리, 제물의 권리 등등. 이 모든 죄악의 동기를 탐심, 욕망에 두고 있다.

생명보다 귀한 것을 탐심으로 빼앗는 것 살인, 간음, 도적질이다.

 

한 공동체 서로가 자신을 위해 착취, 탈취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서로를 돕는 공동체요 사랑의 공동체이다.

레위기는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소극적으로 네 이웃도 나와 같이 똑같은 삶의 권리를 가졌다는 것 뿐아니라 적극적으로 너와 나는 하나다 라는것 알아야 한다.

 

18-21절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엄위하신 두렵고 떨리는 하나님의 모습이 나타남 - 하나님을 경외하여, 범죄하지 않도록 나타나심. 오고오는 세대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 범죄치 않도록 하기 위해. 중보자로서 모세의 위치가 두드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