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출애굽기

출애굽기15장,시험하셨더라

호리홀리 2015. 2. 9. 13:36

출 15:25 “율례와 법도를 베푸시고 거기서 시험하셨더라”

시험과 율례, 계명은 깊은 관계가 있다.

광야기간을 주셔서 단련하시는 목적은 인간의 힘으로는, 자연인의 능력으로서는 생존이 불가능한 광야를 걷게하심으로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과 계속 함께 하시고 양식과  물을 주심으로 생명은 오직 하나님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철저히 깨닫게 함이다.

 

인간은 자기의 노력으로 뭔가 얻으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

 내 힘으로 뭔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는 절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

 단련하시는 시험기간으로서의 광야생활에 율법이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항상 순종하는 것을 통해 단련하신다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순종은 믿음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살리신다.

내 생명의 근원이시요, 주인이심을 믿을 때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순종한다.

이러한 믿음이 있을 때 진정한 순종이 있다.

 이러한 믿음이 없으면 순종해서 뭔가 얻으내려는 상업주의가 마음 속에 감추어 있는 것이다

. 순종할 때 살리시고 불순종할 때 죽이신다 - 광야생활 여기서는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뭔가를 얻어내는, 순종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뭔가를 사려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며, 순종이란 믿음의 자발적인 표현이다.

그런 믿음이 있으면 자연히 순종하게 된다.

 이런 믿음과 순종 역시 내가 믿고자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성령 안에서 되어진다.

 

이러한 믿음과 순종의 삶이 바로 생명의 삶이다.

믿음과 순종의 삶을 통해서 생명을 얻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복된 다스림을 받아들임이 순종이요 생명이다.

이 순종을 좀 더 정확히 나타내는 것이 불순종이란 말인데, 자기 의지하여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이 불신앙이요 불순종이다.

이것은 인간 스스로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는 것이다.

 

만나 주시고 생수 주시고 고난의 광야를 걷게 하신 것은 ‘...을 알게하려 하심, 인정하게 하심’이라고 표현한다.

즉 내가 너희의 구원자요 너희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하기 위해, 믿음의 순종과 단련을 위해서이다.

신자의 세상에서의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고통스런 세상 속에서의 삶의 의미 = 고난은 순종을 굳건케하는 즉 축복의 시간, 하나님이 구원과 더불어 함께 주시는 추가적인 축복이다.

 

인간의 기본 상식은 주고, 받는 것이다.

공짜 좋아하는 자를 비윤리적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우리 잠재의식 속에 깊이 뿌리박고 있는 것은 상업주의 그러나 하나님께 이런 상업주의 의식으로 나아갈 때 그것은 죄악이다.

 하나님께 대한 신자의 자세를 함께 묶어 한마디로 말하면 믿음이다.

 믿음은 깊고 넓은 내용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