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출애굽기

출애굽기13장,광야여행의 목적

호리홀리 2015. 2. 9. 10:13

13장 광야 생활 중 이스라엘 백성은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겠다 하나 이 고난의 여정은 그렇게 절망스러운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절망스러운 것만은 아니다.

 

13:20절 광야가 시작되는 에담에 이르렀을 때 구름기둥, 불기둥이 나타남 = 하나님의 임재의 표시.

구름기둥, 불기둥이 이스라엘을 인도.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셨던 여행이었다.

 

13:22절 두 기둥이 이스라엘을 떠나지 않고 항상 그들 앞서 행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떠나지 않고 항상 그들 앞서 인도하심.

마 28:20절 말씀에도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하겠다”.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성령을 보내시겠다(요한복음)하심.

 

구약과 신약은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나 본질에서는 같다.

구약은 가시적으로 나타남 -  구약의 특성. 그러나 그 본질은 구름기둥, 불기둥 그 자체가 무엇이냐가 아니고 생명의 공급자가 하나님이요 성령이심을 나타내 주시는 것으로 같다.

 

* 이 여행은 평생동안 계속되는 것이 아니고 안식의 땅을 바라고 소망하는 목적지가 있는 여행,

 언제나 고난과 더불어 무한정하게 싸우는 싸움이 아니고 목적지가 있는 소망이 있는 여행이며, 하나님이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셨고 함께하셨던 여행이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생명을 누렸던 여행, 육적생명 뿐아니라 영적실체를 말한다.

영적실체는 신약에서 확실하고 분명히 나타난다.

 


 

광야여행의 목적

 

출애굽 후 즉시 가나안 땅으로 들이시지 않고 왜 혹독한 삶의 환경 속에 두셔서 고통하게 하시는가?

 그것은 Test(δοκιμαζω;도키마조), 신약에서 이 단어를 보면 광야생활을 기억하면 좋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시험하시는데 사단이 하는 유혹과는 그 방법과 목적이 완전히 다르다.

하나님의 목적은 단련하시기 위해(연단을 위해서 = 더 굳게 하시기 위해)서 이다.

 롬 5:1절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 즉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린다 = 전혀 새로운 존재 즉 하나님과 생명의 교통을 누리는 자가 된다.

곧이어 하시는 말씀이 5:2절, 이런 가운데 기뻐하지만 또한 환난 가운데 기뻐한다고 함.

 이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낳는다 = 이것이 바로 시험이다.

롬 12:1-2절은 시험을 통해 단련된 자의 모습을 소개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