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이사야서

이사야서28장,역사의 주인되시는 하나님

호리홀리 2015. 1. 29. 17:04

28장,역사의 주인되시는 하나님

 


 

아하스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히스기야는 앗수르의 속박을 벗어날 기회를 기다렸다.

주전 713-711,

앗수르에 대한 반역이 블레셋 아스돗에서 시작되었을 때 히스기야도 가담한다.

 그러나 선지자 이사야의 권면으로 반 앗수르 동맹에서 탈퇴하여 앗수르에게 조공을 바친다.

 

705년 앗수르왕 사르곤이 전쟁터에서 죽자

후계자 문제로 혼란에 빠진 틈을 타서 애굽과 함께 반 앗수르 전선을 구축한다.

 그러나 왕위에 오른 산헤립은 바벨론을 무너뜨리고

701년 애굽과 이디오피아의 연합군을 무찌르고 애굽으로 가는 통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유다로 방향을 틀어 예루살렘을 포위한다.

앗수르와 애굽을 의지하는 히스기야에게 이사야는 하나님만이 역사의 주권자임을 선포한다.

 

예루살렘은 언약을 파기하고 하나님을 배신하고 자만에 빠져 멸망했던 사마리아에게서 반면교사를 삼아야했다.

 언약을 파기하면 유다의 운명도 에브라임과 같다.

 이사야는 기름진 골짜기의 높은 산지에 위치한 사마리아를 면류관에 비유하면서

그의 교만과 술취함을 고발한다. (1)

하나님은 심판의 도구로 앗수르를 들어 북 이스라엘을 침략 할 것이다.

외적인 화려함을 자랑하는 면류관(사마리아)은 침략자들의 발에 철저하게 유린 당할 것이다.

그러나 남은 백성들을 구원하실 것이다.(5)

 

그런데 유다도 별반 다를 것이 없다.((7)

하나님의 말씀에 깨어 있어야 할 제사장과 선지자들이 술에 취해 알지 못한다.

그리고 이사야의 예언을 조롱한다.

 이사야는 유다의 멸망을 예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