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이사야서

이사야서19장,이방을 들어쓰시는 하나님

호리홀리 2015. 1. 29. 16:47

19장,이방을 들어쓰시는 하나님

 


 

언약백성을 괴롭히는 인근국가들의 멸망을 예언한다.

이제 앗수르, 바벨론에 이어서 애굽이다.

애굽은 요셉이후로 세계의 식량창고 역활을 해왔다.

나일강은 애굽의 젓줄로 늘 풍성한 소출을 가져다 주었다.

가나안 사람들은 흉년과 전쟁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가곤 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진노의 몽둥이는 애굽을 향해있었고 애굽도 다른 나라들과 똑같이 멸망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1절 “애굽에 관한 경고라 보라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애굽에 임하시리니 애굽의 우상들이 그 앞에서 떨겠고 애굽인의 마음이 그속에서 녹으리로다”

애굽의 멸망이 긴박했음을 이사야는 경고한다.

 

애굽의 멸망 원인은

 2절, 상호불신으로 인한 내전,

 3절,정신분열로 인한 약해진 마음들,그리하여 미신에 의지하는 것,

4절,앗수르의 공격,

 5-10은 자연현상이다.

 그들이 의지했던 나일강의 이상현상이 일어났다.

 앗수르는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예루살렘만 남겨둔 상태였다.

그리고 애굽의 국경을 위협하고 있었다.

애굽은 그야말로 공포분위기였다. (16-17)

 

  유다의 거민들이 애굽으로 피난와서 앗수르의 무서움을 전하자 그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18절,“가나안 방언을 말하며” “여호와를 가르켜 맹세하는 다섯성읍이 있을 것이며 그중 하나를 장망성이라 칭하리라” 

 “맹세”는 언약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장망성은 히 “이르 하헤레쓰” 직역하면 태양의 도시이다. (헤레쓰:태양)

 그러나 의역하면 멸망의 도시이다.

다시 해석하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시로 변하게 된다는 예언이다. 

 19절에도 “제단” “기둥”등 언약체결식을 상징하는 단어들이 등장하고 있다.

 어쨌건 애굽은 회개하고 돌아온다.

 

  이사야의 멧세지를 들은 애굽사람들이 기도하기 시작했다

. (20) 21절에는 예물을 드리고 경배 할 뿐아니라 그대로 행하는 역사가 일어난다.

망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국가가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그 땅을 고친다 했다. 멸망직전의 니느웨가 그랬다. 

 

1장부터 심판과 회복에 대한 멧세지가 계속 반복되다가 19장에 와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난다.

 이는 이사야때문이었다.,

하여 우리도 이시대의 이사야가 되어야하지 않겠는가?

 

 돌팔이 의사가 환자에게 위암 말기라고 선언했다.

 돌팔이 성도는 그말을 듣고 한주간 내내 기도했다.

그 가족들도 그렇게 했다.

일주일 후에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오진이었다.

그러나 그는 이미 기도중에 변화되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돌팔이 의사를 통해서도 사람을 변화시키는데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담대해져야겠다.

 

22절 하나님은 그들을 치시지만 망하게하지 않고 고쳐주셨다.

주위의 모든 나라들이 멸망했으나 애굽은 살아남았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25절에 보면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을 주어 가라사대 나의 백성 애굽이여... ” 애굽을 가르켜 “나의백성“ 언약백성이라 칭하셨다.

 

19장은 이사야서의 중심이다.

이사야서는 크게 나누면 1-59장,60-66장으로 나뉜다.

 심판과 회복이다.

그러나 이사야서의 결론은 단순한 회복이 아닌 이방인을 내 백성 삼겠다는 것이다. 

 

 66:21은 이사야서의 결론중의 결론이다.

 ”나는 그 중에서 택하여 제사장과 레위인을 삼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사야의 말이 아니다.

제사장,레위인은 실제적인 그들을 그렇게 삼겠다는 말씀일 수 있으나 하나님이 쓰시겠다는 것이다.

이미 라합,갈렙,다말을 비롯한 많은 이방인들이 구원을 얻었으나 이사야는 충겨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언약백성 주위의 나라들을 경고한다.

 이는 언약백성인 네가 들으라는 것이다.

너도 언약을 파기하면 이렇게 망한다.

 

또한 이방인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누구든지 돌이키면 내 백성 삼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