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로마서연구

로마서8:31-34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호리홀리 2015. 1. 26. 14:43

롬8:31-34

 


 

1.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31)

 

본문의 경우에서 그가 말해왔던 것에 관하여 여섯 가지의 질문과 의문들이 발견되는데, 그것은 ❶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❷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신다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❸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고 우리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않겠느냐? ❹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❺ 누가 정죄하리요? ❻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첫 번째 질문인 우리들이 그 영화롭게 되는 지점에 이르는 길을 막고서는 선이 있을 수 있겠는가? 라는 도전을 시험하여 보아야 합니다.

 

① 하나님께서 구원과 관련된 모든 것을 행하셨는데, 하나님께서 그러한 일을 하셨기 때문에 구원은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② 그러므로 어떤 세력이 우리들이 그 목표지점에 이르는 것을 불가능하게 박탈해 버릴 수가 없습니다.

 

③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만 관심을 가지시고 계시며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에게만 관심을 가지십니다. 우리들을 대적하는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의 편이시며, 우리들을 위해서 역사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④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어떤 세력일 지라도 그 일을 무마시킬 수 없으며,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끊어버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2. 하나님의 일이 성취됨의 확실성(32)

 

이제 우리는 두 번째 도전을 다루게 되었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사랑이 적어진다거나 또 여리게 된다거나 하여 결국에는 완전히 없어져 버리는 일이 있는가 하는 것인데, 그런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란 것을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① 이미 우리를 위해서 최고의 일을 하신 하나님께서 도저히 그가 큰 일을 하실 때에 가지고 계셨던 궁극적인 목표에 우리를 인도하기 위하여 그보다 더 적은 일을 못하실 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② 우리의 구원의 확신을 여러 사실들에 기초하여 주고 있으며 하나님이 이미 행하신 일들을 기반으로 삼고 있습니다.

 

③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방식 가운데서 가장 큰 것은 그의 사랑하는 독생자의 죽음에서 알 수가 있습니다.

 

④ 십자가에서 일어난 일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십자가의 사건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정하시고 계획하신 일입니다. ❶ 갈보리 언덕에서의 죽음을 명하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❷ 거기서 죽으신 분은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이었습니다. ❸ 하나님께서는 아들에게서 어떠한 것도 하나도 아끼지 아니하셨습니다. ❹ 아끼기는커녕 그를 우리가 받을 저주를 그가 받으셨으며, 죄에 대한 하나님의 충만한 진노를 받기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에 의하여 내어주신바 되었습니다. ❺ 하나님께서 주님께 우리의 죄를 담당시키실 때, 그를 외면하심으로 주님은 아버지의 사랑으로부터 분리될 것을 아셨고, 하나님께서 죄를 향하여 내리시는 진노로 인하여 주님의 영혼은 고통을 받으며 슬프셨던 것입니다. ❻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 아들에게 죄를 향하여 쏟아 부으실 모든 진노의 잔을 그에게 다 부으셨던 것입니다. ❼ 그는 자기 아들을 상하게 하셨고, 곤욕을 내리셨으며, 괴로움을 주셨고, 슬픔을 당하게 하셨으며, 무엇보다도 자신의 사랑으로부터 분리시켜 철저하게 외면하셨습니다. ❽ 이것이 우리에게 아끼지 않고 내어주신바 되었다는 말씀의 의미입니다.

 


 

3. 하나님의 택하심(33,34)

 

이제 세 번째 도전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물리치신 다든지, 우리가 정죄를 받은 상태로 다시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가 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떠한 사람이든지 간에 우리를 고소할 자가 없으며, 우리를 정죄하고 우리가 정죄의 상태에 있다는 것을 증명할 사람이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① 인간이 하나님과의 가진 관계는 법적인 문건입니다.[에덴의 행위언약으로부터 시작되었음]

 

② 인간과 관계를 주도하는 율법을 만들고 제정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③ 하나님은 율법을 제정하신 분일뿐 아니라 재판자도 되십니다.

 

④ 사람을 송사하는 어떠한 송사라도 율법의 차원에서 행해져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❶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송사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인간의 상태와 조건과 하나님과의 규정하기 위하여 친히 주신 율법의 차원에서 행해져야 합니다. ❷ 사람은 법이 정해 놓은 선을 넘은 죄를 지었던 것입니다. ❸ 우리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법이 무엇을 말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❹ 우리는 그 법을 따라서 살아야 하며, 그것을 따라서 형벌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❺ 영적인 면에서도 모든 것들은 여러 문제에 대하여 영향을 미칩니다.

 

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죄가 없다고 선언하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는 것입니다. ❶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모두 정죄를 받아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❷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면제해 주시고 더 나아가 의롭다고 칭해주시니, ❸ 그것은 죄를 용서하는 것보다 더 큰 것입니다. ❹ 우리는 그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송하는 것입니다.

 


 

4. 우리의 대 제사장(34)

 

이제 사도 바울은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라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 주님에 관한 이 진술들은 각각 중보자의 역할을 감당하시는 그의 직무에 관하여 말하는 진술임을 주목하는 것입니다. 그것의 목적은 그가 우리를 위해서 어떠한 일을 하셨는지를 상기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는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면 결코 이 세상에 오시지 아니하셨을 것입니다.이 진술은 성도들의 최종적인 견인을 말하는 논증에 있어서 큰 도움을 줍니다.

 

① 구약의 대제사장은 일년에 한 번씩 성막이나 성전의 지성소에 들어가는 것이 그의 가장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거기에 들어가는 것은 대제사장에게만 허락이 되었으니, 대제사장은 모든 백성들의 죄를 지고 가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참조 : 히브리서 9장 7~12절]

 

② 대제사장이 하는 주요한 일은 우리 주님 자신이 자기 백성들을 위하여 행하실 일에 대한 예표입니다. ❶ 그는 하나님의 우편에 앉기 전에 그 일을 먼저 해야 했던 것입니다. ❷ 그래서 자신을 제물로 하나님께 드린 것입니다. ❸ 그는 제물이면서도 대제사장입니다. ❹ 그는 자기 자신의 피를 가지고 하늘로 들어가 하늘의 성소에 계신 하나님의 존전에 나가셔서 자기의 피를 드린 것입니다.

 

③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생명을 드리시고 그의 피를 흘리사 그것을 가지시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드리신 것입니다. 곧 하늘의 가장 거룩한 곳, 하나님 자신이 영원한 영광 중에 거하시는 곳에 계시는 하나님께 드린 것입니다.

 

④ 주님이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심으로서 우리들에게 중재가 되시며 이러한 일은 정해진 때가 오기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⑤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인데, ❶ 그 때에는 세상을 의로 심판하실 것이며, ❷ 그의 원수들이 결국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❸ 마귀와 그의 모든 추종자들이 다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❹ 모든 악, 죄, 하나님을 반대하는 모든 것이 궁극적인 멸망의 못에 던져질 것입니다. ❺ 그리고 그 날에 주님은 그의 영광스러운 위대한 나라를 선포하실 것입니다. ❻ 그러면 우리는 그 나라에 영원토록 거하게 될 것입니다. ❼ 그것이 주님이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5. 넉넉히 이기느니라.(35~39)

 

8장의 전체의 논증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입은 사람들은 궁극적인 영화의 지점에까지 도달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확실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약화 될 수 없듯, 하나님의 사랑이 적어지지 않는 다는 것 또한 진리이며, 또한 심판하는 권세를 위임받은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서 중보해 주시기 때문에 우리의 영화는 절대적으로 확실하며, 우리가 시련들과 환난들과 고통들로 인하여 실패하고 실족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지라도,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떨어지는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①그 사랑은 끊어질 수가 없습니다.

 

②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붙잡아 주시기 때문에 그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자가 없습니다.

 

③ 어떠한 환경도, 어떠한 위협도, 그리스도의 사랑은 그것을 넉넉히 이김으로서 우리에게 승리를 안겨 주십니다.

 

④ 우리는 우리의 자격이나 우리의 주어진 환경, 우리의 어떠함을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떨어져 나간 것으로 생각할 때가 많으나 실상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붙잡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안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