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로마서연구

로마서8:17-18 ,영화

호리홀리 2015. 1. 26. 14:31

롬8:17-18

 


 

8장 17~18절 :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18-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1. 구원의 궁극적 목적

 

8장의 전체 목적은 우리가 앞에서 보아 왔듯이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원의 충만한 확신에 이르는 길을 보여 주는 일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기들 속의 의를 위해서 역사하는 새로운 영, 자기들의 몸까지도 포함하는 궁극적인 영화를 역시 보증해 주는 새로운 영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며 그들 속에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게 하는 양자의 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보다 더한 것은 성령께서 친히 그들의 영과 더불어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이요 자유자이며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라는 것을 증거하여 주시는 체험을 가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별히 이 지식은 어째서 우리가 시련과 고난을 당해야 되는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한 체험들은 우리의 믿음을 흔들기는커녕 믿음을 강하게 하며 우리의 궁극적인 구언에 대한 더 확실한 증거가 됩니다.

 


 

① 그리스도인이라는 신분은 용서함을 받는 것이 시초에 불과한 것이며, 심지어 성화도 끝이 아니라 영화가 끝입니다. ❶ 구원의 궁극적인 목표와 표적은 영화입니다. ❷ 영화는 죄와 악의 모든 영향과 국면에서 완전하고 철저하게 구원을 받는 것을 의미하며, ❸ 몸과 혼과 영혼이 다 함께 구원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②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서 지음 받았습니다. 우리는 만물의 영장으로 만들어져 모든 피조물들 위에 높이 있었으며, 모든 것이 사람을 위해서 존재했습니다. 그 모든 것은 하나님 자신에게 속한 존엄이라는 영광을 사람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타락의 결과로 우리가 전에 가졌던 원래의 지위를 상실했습니다. 이것이 사람들의 가장 본질적인 비극입니다.

 

③ 사람은 처음 존재했던 영광을 지니고 있으므로 인해 그 영광을 향해 노력에 노력을 더하지만 결코 그것을 회복시키지 못합니다. 그들이 아무리 성취하고, 경쟁사회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까지 올라 있다고 할지라도 불안하고, 만족을 얻지 못하는 것은 그 영광에 미달되기 때문입니다.

 

④ 타락한 인간은 이제 만물의 영장이 아닙니다. 인간의 놀라운 기술적인 모든 진보는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것을 증거하지 못합니다. ❶ 그것은 다만 큰 우주의 점과 같은 작은 일면을 건드리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❷ 무엇보다도 사람이 피조물들을 두려워하는 것은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기는커녕 피조물들에 의해서 지배를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❸ 인간은 원래 영장이요 통제자로서의 지위를 지명 받았는데 이제는 자기가 다스려야 할 피조물의 희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❹ 죄의 결과로 바로 이러한 영광의 일부를 상실한 것입니다.

 

⑤ 구원이란 인간을 타락한 곳에서 회복하는 것이고, 타락한 데서 끄집어내는 것입니다. ❶ 그러므로 사람은 끊임없이 그리고 완전하게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❷ 아담은 사람으로서 완전하였으나, 그의 완전함은 영화에 이르지 못했고 발전을 위한 여지가 있었습니다. ❸ 그런데 우리는 전에 아담이 처하여 있던 곳으로 회복되었을 뿐 아니라 아담이 계속해서 무죄 상태와 순종 상태에 있었더라면 도달했을 지점보다 훨씬 초월하는 지점에 오르게 된 것입니다. ❹ 그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선물로서 값없이 주어지게 된 것입니다. ❺ 우리는 그 영화의 첫 열매에 속한 것을 맛볼 특권이 허락되어 그것에 대한 맛을 조금 보고 있습니다. ❻ 우리가 아직 영화롭게 되지는 못했지만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는 것에 대하여 알고 있고, 그것을 멀리서 보고 있으며, 그것을 위해서 예비하고 있습니다.

 


 

2. 성도의 고난의 의미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고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들이기 때문에 이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또 앞으로 그리스도의 장래의 영광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①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그 고난을 보고 놀라지 않아야 되며, 결코  넘어지지 않아야 됩니다.

 

③ 초대 교회의 성도들이 사자의 밥으로 던져지고, 불 가운데 던져졌지만 불평하거나 원망하기는커녕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고난을 받는 것을 가치 있게 여김으로써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순교했던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④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신비하고 비밀스런 능력을 가지고 고난을 기쁘게, 심지어 환난 중에도 즐거워한다는 것을 보더라도 구원의 영광이 어떠함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⑤ 기독교는 주어진 환경이나, 넘치는 환난과 고통으로부터 결코 도피하지 않고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발판으로 삼습니다.

 

⑥ 구약 시대의 사람들은 메시아가 나타날 때가 임박하고 있다는 소망 가운데 살았습니다. ❶ 그들은 자기들의 세대를 준비 기간으로 간주하고, 임박할 또 다른 세대를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❷ 우리는 현세를 살고 있으나 그 현세만이 있는 것이 아님을 압니다.

 


 

⑦ 우리 주님께서 자기 백성들이 세상에서 “환난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보이신 것은 “장차 올 영광”이었습니다.(요14:1)

 

⑧ 초대 교회의 성도들이 무서운 핍박이나, 또는 혹독한 원수들을 만나게 될 때, 그리고 그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사형에 처해질 때와, 그들의 집들이 파괴되고 재산이 강탈당할 때에, 그들은 서로 만나서 나누는 말은 “주께서 임하시느니라(Maratha-마라나타).”였습니다. 그들에게 일어나고 있었던 모든 일은 언제나 바로 그 사건에 비추어서 생각되었습니다.

 

⑨ 우리는 반드시 그리스도의 영광을 바라보게 될 것이며, 그것에 동참자들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 실상을 보게 될 것이며, 그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아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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