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로마서연구

로마서8:16 ,성령의 증거

호리홀리 2015. 1. 26. 14:26

롬8:16

 


 

8장 16절 :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1. 성령의 인격성

 

사도는 16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 또는 아들들임을 확신할 수 있는 몇 가지 근거들을 밝히는데 있어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❶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14) 그러므로 만일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고 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으면 우리는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❷ 그 다음 단계는 무서워하는 종의 영에 관해서 무엇인가를 알아야 하고, ❸ 그 다음은 무서워하는 종의 영이 되고, 우리가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게 하는 영을 받았음을 아는 것에 관한 적극적인 단계였습니다. ❹ 그러나 양자의 영이 없어도 성령의 인도함을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❺ 하지만 우리는 양자의 영을 받기를 추구하고 탐내야 하며, 그것을 누리려야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거기에서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16절에 있는 마지막 단계에 이르게 되었는데, 본문은 성경 처음부터 끝까지 어느 곳에서나 발견되는 그리스도인의 체험에 관한 진술 중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진술 가운데 하나입니다. 또 우리가 위대한 구원을 누린다는 입장에서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① 성경의 모든 곳에서는 성령님을 하나의 인격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령님은 복되신 삼위일체의 제 삼위 되시는 분이십니다.

 

② 그러나 우리는 본문의 주제에 따라 우리 주님께서 “보혜사”로 언급하신 말씀으로 족해야 합니다.

 

③ 그러므로 본문의 말씀은 성령의 인격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인격으로서 우리와 함께 증거하신다는 것입니다.

 

④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더불어 행하시고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신다는 것입니다.

 


 

2. 성령의 세례, 혹은 인침

 

우리는 요한복음 7장에 있는 진술로 돌아가게 되면 거기서 성령이 오실 것에 대한 예언을 발견하고 또한 성도들에게 하시는 성령의 사역에 대한 예언을 보게 됩니다. ❶ 그들은 완전한 만족을 알게 될 것이며, ❷ 그들은 다른 수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의 수단이 될 것입니다. ❸ 롬5:5에서는 “넘치도록 부어주심”을 강조하였는데, 그것은 풍부하게 넘치도록 주실 것을 암시합니다. ❹ 그것은 오순절 날에 일어났던 일에 대한 같은 강조점이 발견됩니다.

 

① 성령님 자신의 행동들로 인하여 우리는 확신 할 수 있는데, ❶ 우리의 이지와 마음과 영에 직접적으로 역사하여 우리가 아들이라는 사실을 절대적으로 확신하게 합니다. ❷ 우리 영으로 더불어 증거하는 양자의 영과는 다를 뿐 아니라 그것에 대하여 부가적인 것으로 양자의 영을 초월합니다. 그것은 사랑을 하는 것과 그 대상으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직접 듣는 것과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② 우리의 삶과 체험에 적용시키는 성령에 있는 진술로부터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③ 성령의 세례를 체험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이것보다 더 큰 확신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체험을 주시는 것은 성령의 절대적인 주권입니다.

 


 

3. 사도행전에 있는 믿음과 체험

 

“성령의 세례”는 무의식적으로 중생할 때에 일어나는 일일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인치심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①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면서도 그 영으로 더불어 증거하시는 성령의 증거를 체험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 그것은 그리스도인이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게 하는 양자의 영을 알지 못할 수가 있는 것과 같습니다.

 

② 성령의 세례가 체험적인 것이라는 증거는 사도행전 2장에서 나타납니다. ❶ 만약에 모든 그리스도인이 성령의 세례와 인침을 받았다고 말한다면 또한 그가 믿어 중생하는 순간 성령의 이 증거를 받았다면 사도들은 오순절 날이 이르기까지 중생치 않았었다고 말해야 합니다. ❷ 그러나 요한복음은 그들이 이미 중생했음을 매우 명백하게 진술하고 있습니다.(요15:3; 17:9,25) ❸ 또한 구속 받은 자들에게 약속하신 그 성취로서 오순절 날에 “성령의 세례”를 받은 것입니다.

 

③ 사도행전 8장에서 빌립은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었지만 성령을 받지 못하였는데,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안수한 이후에야 성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같은 일들이 고넬료와 그의 가정에서도 일어났습니다.

 

④ 엡1:13~14의 진술에서 성령의 인침을 받는 것이 별개임을 지시하고 있습니다. 믿음 다음에 성령의 인침을 받았으니 믿음과 동시에 주어지는 성령과는 구별이 됩니다. 누구든지 자동적으로 예외 없이 성령세례를 받았다고 말하지 말아야 됩니다.

 

4. 성령의 증거의 본질과 효능들

 

우리는 성령께서 영으로 더불어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는 “증거하심” 또는 성령의 “인침”이 언제나 회심할 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회심할 때 그런 일이 일어나기는 거의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① 만일 이러한 일이 사람이 회심할 때 즉각적으로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면, 또한 이 성령의 증거나 성령의 인침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것은 사실상 구원의 확신이 없이는 그리스도인일 수 없다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② 요6:27에서 우리 주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기를 인치셨다고 자신에 대하여 말씀하셨는데,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을 때에 일어난 두 가지 일은 성령께서 비둘기 모양으로 그 위에 내리시고, 한 음성이 하늘로부터 나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이 우리 주님께서 언급하신 인침이었습니다. ❶ 주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아들이셨고, ❷ 거기서 주님께 일어난 일이나 성령께서 그 위에 내려오신 것이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에는 하등의 변화를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❸ 그는 영원부터 하나님의 아들로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을 때도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❹ 그러므로 성령님께서는 언제나 그 안에 있었고 태초부터 그 안에 계셨습니다. ❺ 그러나 인침을 받으신 것은 세례를 받으실 때였습니다. ❻ 그러므로 그것이 중생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③ 우리 영으로 더불어 증거하시는 성령 증거의 본질은 ❶ 첫째는 체험적인 것이라는 것입니다. ❷ 그것은 큰 기쁨과 하나님께 대한 사랑으로 인도하는 체험입니다. ❸ 성령의 증거는 은사나 현상을 동반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아무런 현상 없이도 이 은사와 인침을 볼 수 있습니다.) ❹ 이 체험은 언제나 구별되고 유별납니다.  이것은 일상적인 삶의 체험에도 해당 되는데, 깊은 느낌의 정도의 수준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❺ 이 체험이 영구적이지 않는 것은 성령님이 인격이시기 때문인데, 일시적으로 왔다고 갈 수도 있고, 오랜 동안 사용하다가 성령을 근심시키고, 소멸하는 죄로 인하여 상실될 수도 있습니다. ❻ 그런데 이 체험은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기 위해서 자기를 부정하는 어떤 특별한 행위를 한 사람에게 일어나기 쉽다는 것이 매우 분명히 나타납니다.

 


 


 

5. 보상

 

우리는 우리에게 제공된 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한 부요”에 속한 모든 것을 누리기 위해서 언제나 열심히 사모해야 합니다.

 

확실성을 요구하는 것은 언제나 사랑의 특성입니다. ❶ 사랑은 줄 뿐 아니라 역시 요구도 합니다. ❷ 사랑하는 관계에 있어서 어떠한 머뭇거림, 의심 의문들은 비참으로 인도합니다. ❸ 사랑은 확신을 요구합니다. ❹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여야 합니다. ❺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아버지요, 우리는 그의 자녀들입니다. ❻ 그것은 사랑의 관계입니다. ❼ 그러므로 다른 것은 제외하더라도 자녀가 자기 하늘 아버지의 사랑의 절대적 확실성과 확신을 사모하지 않는 것은 부자연스러운 것입니다.

 

① 간구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십니다.(눅11:11~13)

 

②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하셨습니다.(요7:37~39)

 

③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취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행하시는 일로서 우리는 다만 그것을 사모하고 간구할 따름입니다. 우리는 체험이 우리에게 주어질 가능성을 믿고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마7:7)고 말하는 그 가르침을 믿는 것입니다.

 

④ 그러면 이 축복이 어떻게 오는지 살펴보아야 하는데, 그것은 ❶ 첫째로 이 체험의 성격과 본질에 관해서 명심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알았듯이 그리스도인 이면서도 이 성령의 증거를 가지지 않을 수 있으나 그 속에 성령이 없는 그리스도인은 있을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7장 37~39절과 14장의 말씀은 후에 성취된 은혜로운 약속입니다. .❷ 우리는 옳은 일을 추구해야 합니다. ❸ 최선을 다해서 그를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❹ 최선을 다해서 거룩해지기 위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❺ 기록된 말씀 가운데서 부지런히 찾아야 합니다. ❻ 이 약속을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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