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역대하

역대하36장,회복의 소망

호리홀리 2015. 1. 21. 14:15

36장,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역대기는 마지막장에서  절망적인 유다의 마지막 네왕들에 대한 기록과 고레스의 칙령으로 인한 회복의 소망으로 끝난다.

 

주전 609년 요시아의 죽음으로 둘째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위에 올랐으나

3개월 후 애굽의 느고에게 폐위되어 애굽으로 잡혀간다. 

 느고는 요시아의 큰아들을 왕으로 세웠다.

 

여호야김은 11년간 유다를 통치한다.

 “여호아하스와같은 평가가 내려진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여호야김이 쇠사슬에 묶여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것과 성전의 기구들이 느브갓네살의 산당에 놓인 것은 유다의 멸망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598년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이 되었으나 석달만에 느브갓네살에게 쫒겨난다.

 성경은 같은 평가를 내린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마지막왕인 요아스의 셋째아들 시드기야가 왕이된다.

11년 통치 기간 역시 같은 평가를 내린다.

 시드기야에 대한 역대하의 기준은

첫째,선지자예레미야의 말을 거부한다.

둘째,언약파기(13) .

결국 유다는 망한다.

그러나 열왕기와 달리 역대하의 평가는 21절 ,땅이 70년 안식을 누릴 것 이라 한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유다에 대한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셨고  페르샤는 회복의 도구로 사용하셨다.

 특히 고레스의 칙령을  회복의 출발로 삼고 있다. 

 

우리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헤세드(언약적 자비)를 베푸시어 당신의 언약을 성취해 나가신다. 

 하나님나라의 역사 진행과 역사의 방향을 바로보고, 

포로후에는 언약을 지켜나가야 할 그들은 여전히  실패한다.

 그러나 신실하신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언약의 성취를 결국 이루어나가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