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역대하

역대하32장,위기대처능력

호리홀리 2015. 1. 21. 13:57

32장,열왕기하에서 기록된 정치적 사건은 여기에서 3/1로 축소된다.

 유다는 산헤립의 침공으로 위기에 처한다.

 열왕기하에서는 산헤립의 침공으로 많은 성읍을 잃은 히스기야가 겁에 질려 성전과 궁전의 보물을 털어 산헤립에게 바친다. 

 

그러나 역대기에서는 다른 관점에서 조명한다.

 산헤립에 포위된 히스기야는 부하들과 의논하여 적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성 밖에 있는 샘을 막고 실로암을 안전하게 한다.

또한 무너진 성벽을 수축하고 망대를 쌓고 외성과 다윗성을 보수한다.

히스기야는 문제가 일어날 때마다 신속하게 대처했고 백성들을 격려하는 탁월한 리더쉽을 보여준다.

승리한 후 히스기야는 교만에 무너진다.

그러나 히스기야가 회개하자 하나님의 징계는 유보된다.

 

히스기야의 개혁을 정리하면

첫째,하나됨을 강조한다. 남북은 하나이다.

둘째,언약에 기초한 개혁,

세째,왕은 올바른 방향제시,

그리고 백성들의 자발적 참여이다. 

 

결국 히스기야의 개혁에 온 백성들은 기뻐한다.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이 그를 다윗 자손의 묘실 중 높은 곳에 장사하여 그의 죽음에 경의를 표하였다.”(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