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역대하

역대하34장,요시야의 부흥운동

호리홀리 2015. 1. 21. 14:08

34장,분열 왕국에서 남유다는 20명 북은 19명의 왕들 중에 긍정적인 평가는 히스기야와 요시야이다.

특히 요시야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왕하23:25에“요시야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다”고 기록한다.

 역대기의 강조는 유월절이다.

 열왕기하에서는 단 두줄로 끝나지만 역대하에서는 19절을 기록한다.

요시야가 왕이 되었을 때 남유다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었다.

 므낫세와 아몬의 57년의 악정으로 우상숭배는 극에 달했고 아몬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8살이던 요시아가 왕이 되었다.

무슨 소망이 있겠는가?

 

영국의 윈저성 꼭대기에 에드워드6세의 동상이 서있다.

 9살에 왕이 된 에드워드, 동상의 왼손은 성경을 펼쳐있고 오른손의 홀은 성경의 한 구절을 가르키고 있다. 바로 대하 34:1-2절이다.

 요시아와 비슷한 어린나이에 왕이 되었으나 요시야같이 위대한 왕이 되었다.

 

요시야를 도운 인물들이 있었다.

  대제사장 힐기야, 여선지자 훌다, 서기관 사반,선지자 스바냐,예레미야...

 2절은 역대하의 기준인 다윗의 길로 행했고, 우상타파,특히 산당을 모두 없앴다.

요시야가 직접 유대뿐 아니라 북이스라엘까지 다니며 우상을 박멸했다.

 성전을 수리하다. 연보궤 아래에서 모세의 친필 언약책(신명기)을 발견한다.

언약책을 듣는 요시야는 옷을 찢으며 회개한다.

 신명기의 핵심이 무엇인가?

언약파기시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다는 것이 아닌가.(신28장)

  웃시야가 왕이 되었을 때 정확히 유다멸망 54년(멸망 주전586년)전이다.

 

언약책발견이 주전622년 즉 멸망36년전이다.

언약책으로 인해 예레미야서가 기록되고 말씀운동이 일어난다.

 34장엔 말씀이 여러번 반복된다. 요시야의 종교개혁은 말씀회복운동이다.

그리하여 포로기간 중에 회당을 중심으로 말씀운동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요시야는 모든 백성을 모으고 언약체결식을 거행한다. (29-32)

 이 언약체결식에는 제의적절차인 번제,화목제가 생략된다.

그저 말씀의 회복운동이다.

 

그리고 회개운동,우리가 언약을 지키지 않으면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간다는 것이 얼마나 충격적인 것이겠는가?

그것도 모세의 친필 언약책이 발견되었으니 당시의 국제정세는 유다의 멸망을 재촉하고 있었고 이 위기 앞에 요아스는 철저한 반 바벨론 정책을 수립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