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역대하

역대하33장,그 땅을 고칠지라

호리홀리 2015. 1. 21. 14:03

33장,열왕기와 달리 역대하에서는 므낫세의 긍정적인 면을 더 부각시킨다.

그러나 역대하33은 므낫세의 죄를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자녀들을 이방신에게 제물로 바침으로 우상숭배의 절정을 보여준다.

 

 므낫세의 두 번째 잘못은 성전을 더럽힌 것이다. 7-10절

자신이 만든 우상을 성전에 세워 다윗과 솔로몬과 맺은 언약을 깨트린다.

이제 언약적 저주가 기다리고 있게 되었다.

 

므낫세의 악행은 유다 모든 백성들의 타락에 결정적 영향력을 끼쳤다.

므낫세의 악행은 최악이었다.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이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열방보다 더욱 심하였더라”(9절)

역대기는 므낫세의 악행보다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 그의 교만이 심판을 가속화시켰다고 강조한다. 

언약파기.

선지자의 경고무시

,다윗의 길을 걷지 않음,

하나님의 세가지 판단에 므낫세는 도를 넘었다.

 

므낫세는 앗수르에 의해 바벨론으로 끌려간다.

 장차 그의 백성들이 당할 징계를 보여주는 것이다. 

 11절 우리성경은 ‘쇠사슬로 결박하여“이나 원문은  갈고리(”호아흐“)” 네호세트”(놋쇄로 된 쇠사슬) 뜻은 (코에) “갈고리를 채우고 청동의 족쇄로 묶어“ 끌고갔다.

 이것은 후에 여호야긴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므낫세는 극적으로 회개한다.

 

첫째,12절, 얼굴을 구한다. 

우리말 성경엔 ”여호와께 간구하다“이나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는 것은 그분의 언약적 자비를 구하는 것이다(민6:24)

 

둘째, 므낫세는 ”크게 겸비하여“”대하 7:14절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스스로 겸비하고 나를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므낫세의 회개가 그를 다시 복권케 한다.

 절망의 나락에서 회개를 통해 회복을 체험한 므낫세의 통치방식은 이전과 판이하게 달라진다.

 여호와가 하나님인 것을 고백한다.

그리고 우상을 제거한다.

 

므낫세의 회복은 포로후 백성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을 보여주는 해답이다.

’비록 우리가 언약을 어겨 징계를 받았다 할 지라도 므낫세가 회복한 것 같이 우리도 회복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므낫세의 뒤를 이은 암몬은 더욱 악행을 감행한다.

 암몬과 므낫세를 대조한다. 

 결국 암몬은 암살로 생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