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역대하

역대하26장,웃시야의 형통과 징계

호리홀리 2015. 1. 21. 10:51

26장,웃시야가 왕이 되었을 때 북 이스라엘에 전쟁에 패하고 민심은 이반되었으며,

아버지는 반란군에게 피살 당하고 성전은 약탈당하고 나이는 겨우 16세였다.

 

  유다의 장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아무도 낙관적으로 보지않았을 때이다.

 

웃시야의 생애는 형통과 징계로 나눌 수 있다.

 형통의 원인은 3-4절이다.

“웃시야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 형통의 초점은 “하나님을 구했다”(다라쉬)이다.

 

사울을 비롯한 실패자의 원인은 “여호와께 구하지 않았다” 이다.

 반면에 다윗의 성공은 여호와께 물었다는 것이다.

 

 5절 선지자를 신뢰했다.

그를 통하여 하나님께 구했다.

 형통의 내용은 하나님의 도우심(7,15)과 강성함이다(8,15)

 웃시야는 서쪽 블레셋을 물리치고 확장시켰다.

그리고 예루살렘과 농업을 강화시켰다.

또한 군비를 강화했다. 

그러나 16-21절은 징계이다.

 강성하여 교만죄를 지은 것이다.

 열왕기하에서는 간단히 문둥병에 걸린 것을 기록했으나 역대하에서는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웃시야는 교만해져서 제사장만이 드릴 수 있는 분향을 하려한 것이다.

이는 명백히 언약을 어긴 것이다.

 

레위기에서 아론의 아들들인 나답과 아비후가 다른 불로 분향하다가 죽었다.

사울의 경우도 제사장 대신에 분향했다가 왕위를 뺏긴 것.

웃시야의 경우도 이런 언약적 관점에서 같다.

 용맹한 제사장 80명이 몸으로 막았으나 왕은 분향을 강행했고 즉시 이마에 문둥병이 발하였다.  

가장 큰 징계는 죽을 때까지 여호와의 전에 들어갈 수 없게 된 것이다.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