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장 도망다니던 다윗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엔게디 동굴에 숨어있던 다윗을 수색하던 사울이 이 동굴에 발을 가리우러 들어온 것이다.
발을 가린다는 것은 용변을 보기위해 옷자락을 내리는 행위이다.
고양이 눈을 아는가?
밝은 곳에서 갑자기 어두운 곳으로 들어 왔을 때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다윗은 사울의 겉옷을 베었다.
다윗의 부하들은 “여호와께서” “붙였다”는 언약적 단어를 쓰면서 다윗을 설득했으나 다윗은 사울을 살려준다.
그의 옷자락을 벤 것 조차 마음에 찔려 8절 내주 왕이여,
10절 내주를 ,
11절 나의 아버지여,
14절 자신을 죽은 개,벼룩으로 묘사하고 있다.
사울은 감동을 받아 소리높여 울고 다윗을 축복한다.
너는 반듯이 이 나라의 왕이 될 것이다.
너는 내 후손을 끊지 말라 .
요나단의 언약과 비슷하지만 사울의 감정적인 맹세일 뿐이다.
더욱 성숙해진 다윗 ,
부하를 설득하는 리더쉽,
원수를 용서하는 관대함,
사울에게 자신을 한없이 낮추는 겸손함,
독을 품고 달려드는 자를 오히려 내편으로 만드는 다윗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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