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24편,도움
이스라엘에는 와디가 많다. 평소엔 물이 흐르지 않는 강이다. 우기 때만 흐른다. 그러나 갑자기 폭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수 있다. 그것도 아래쪽에는 날씨가 좋은데 위에서 쏟아지는 비, 그 빗물이 강이 되어 졸지에 휩쓸린다. 4절의 시내는 “나할”이다. 급류로 번역해야 한다. 엄몰은 범람이란 뜻이다.
인생에는 이런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 갑자기,예측불허의 사건 앞에 누가 나의 도움이 될 것인가? 8절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여호와의 이름은 언약의 하나님을 가르킨다. 우리는 분명히 순례자이다. 순례자에게 필요한 것은 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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