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시편해석

시편127,순례자의 자세

호리홀리 2014. 12. 27. 07:18

시127,순례자의 자세

 


 

고대 바벨론제국의 야심찬 프로젝트는 바벨탑 건설이었다. 목표는 하늘 꼭대기까지였다. 당시의 최신 건축공법과 과학의 결정체였다. 거기서 강조되는 것은 “우리”라는 말이다. 인간 경영,인간이 주체가 되는 인본주의였다. 대조법은 “여호와께서”이다. 시편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여호와께서”이다.

 


 

1절에서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시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집은 하우스 혹은 패밀리로 번역 할 수 있다. 성은 국가이다. 이 나라를 지키는 이는 국군이지만 성경적 해석은 ‘여호와께서“이다. 절대성이다.

 


 

순례자의 목표는 성전이나 예루살렘이 아니다. 오직 “여호와”이다. 순례자들은 강도의 피해 때문에 무리를 지어 가곤 했다. 순례자들이  집자랑,자식 자랑등 서로 자랑하고 있을 때 누군가 이 시편 127편을 노래하기 시작한다. ”여호와께서...“

 


 

당신은 인생의 목적을 이루었습니까? 자식을 유학보내고 결혼도 시켰습니까? 내가했다고 하는 순간 우리는 즉시 교정 받아야 합니다. ‘여호와께서“하셨습니다. 내가 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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