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29편,언약백성의 긍극적승리
1절에 나오는 이스라엘은 언약백성의 호칭이다. 여호와는 언약의 하나님이름이다. 순례자의 또 다른 표현인 이스라엘이라는 호칭이 자주 등장한다.(128:6,129:1,130:7,131:3,125:5)
성지에 가면 두 종류의 선인장이 있다. 한 종류는 가시가 억센 선인장이다. 예수님의 머리에 씌운 가시면류관이 그것이다. 또 하나는 솜털같은 가시가 촘촘히 박혀있는 선인장이다. 이스라엘의 국민성이 부드러운 선인장과 같다고 한다. 만만하게 여겨 함부로 만졌다가는 손에 가시가 박혀 여간 고생이 아니다. 이스라엘이 별거아니라고 함부로 침략한 열강들은 모두 곤욕을 치렀다. 아니 모두가 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끝까지 살아남아 승리 했다. 그들이 잘나서가 아니라 언약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이기 때문이다. 1절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나의 소시부터 여러번 나를 괴롭게 하였도다” 3절 “밭 가는 자가 내 등에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얼마나 고통스러운가. 그런데 여호와께서 그 줄을 끊어 버리셨다. (4절) 그들의 결국은 지붕의 풀과 같다.(6) 결국은 “지나가는 자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 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이름은 언약의 하나님의 이름이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반듯이 승리하며 반듯이 복 주시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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