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시편해석

시편131,순례자에게 꼭 필요한 것-겸손

호리홀리 2014. 12. 27. 07:25

시131,순례자에게 꼭 필요한 것-겸손

 


 


 

비젼과 야망은 구분되어야 한다. 야망과 열정이 합쳐지면 무서운 결과를 초래한다. 하나님 대신에 내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결국 교만해 지는 것이다. 그때 쯤이면 아무도 그를 못 건드린다. 존 파우스트 박사는 의학,신학,법률에 탁월했다. 그는 교만해졌고 인간의 유한성을 탈피했다. 결국 그는 마법까지 통달했다.  그는 하나님에게 도전했고 마치 하나님처럼 행세하게 되었다. 결국 인간을 만들고자 했다. 오늘도 파우스트형의 인간은 계속 생겨나고 있다.

 


 

반대로 젓먹이 아이를 생각해 보자. 젖먹이는 날마다 칭얼거리고 징징거린다. 마치 젖달라고 보채는 아이같이 신앙생활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2절의 젖뗀 아이는 엄마 품에 있는 것으로 만족한다. 두 종류의 성도가 있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젖먹이는 젖이 목적이다. 젖만 주면 더 이상 보채지 않는다. 그러나 젖뗀 아이의 목적은 엄마이다.

 


 

젖먹이 교인은  늘 떼를 쓴다. 얻으면 그친다. 그러나 젖뗀 성도는 하나님이 그 목적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있으면 만족한다.

 


 

처음에는 부르짖던 성도가 그것이 사라졌다고 첫 사랑이 없어진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된다. 이제 이유기에 들어간 것이다. 말씀을 먹어야한다. 일이 안되면 징징 거리는 사람에게 전문가?들이 나타나 처방한다. 그들은 늘 젖먹이 상태로 성도를 두려고 하는 자들이다.

 


 

순례자는 늘 1절의 고백이 있어야한다.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그 다음 영적인 고요와 평안의 상태를 유지해야한다.  2절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기를 젖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뗀 아이와 같도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 임재의식이다.

 


 

세 번째 단계는 영원히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단계이다. 하나님이 내 목적이 되는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