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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장. 중간사시대의 에센파의 언약신학

호리홀리 2014. 12. 17. 22:21

  12장. 중간사시대의 에센파의 언약신학

  

 


 

중간사시대에는 메시야 득망사상이 더욱 간절했다. 바리새파,사두개파와 동시대에 존재했던 에센파는 쿰란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체 생활을 하고있었는데 주후 68년 로마에 대항하다가 소멸되었다. 1947년 사해동굴에서 발견된 쿰란 문서에는 신약성경보다 다섯배나 훨씬 더 많은 언약이란 용어가 사용되었고 새언약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그들을 가르켜 언약의 무리,언약의 사람들이라 불렀다. 

 


공동체규칙

 

그들이 사용한 ‘공동체 규칙’은 시내산언약을 기초로 한 것이었다.

 

‘...구속력있는 서약을 통해 온 마음과 뜻을 다해 모세의 율법에 응 할 것이라고 맹세해야 한다..........우리가 언약의 구성원이 될 때 ....그의 율법에 대한 순종과 관련해서 그를 살펴야한다.’

 


다마스쿠스문서

주전 100년경에 기록된 문서로 다메섹에서 이루어진(암5:27) 새언약의 공동체, 사실은 쿰란공동체를 가르킨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다.

제4동굴에서 발견된 이 문서에는 유다의 멸망은 조상들의 언약을 지키지 않아서이며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신다.......그 후에 그들은 자신들의 죄를 깨달으며 죄인인 것을 알게 되었다......그리하여 하나님은 그들에게 '의의 교사'를 세우시고 그들을 가르치게 하셨다. 

 

‘언약을 지키는 자와 언약파기자들을 경계로 해서 세상을 파악한다. ’ 언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그들의 언약은 모세의 율법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바리새파는 백성들의 죄를 제거하고 율법과 성전을 지키려는 의지로 예루살렘에 머물기를 원했고 에센파는 예루살렘이 소망이 없다고 생각하여 광야로 나가서 메시야를 맞이할 준비를 하겠다는 것이었다. 엣센파가 강조한 새 언약은 시내산언약을 기초로 한 언약의 갱신으로 생각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