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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새 언약의 4대원리

호리홀리 2014. 12. 17. 22:20

11장. 새 언약의 4대원리


 

 

새 언약의 4개 기둥을 보면

 


 

첫째,렘31:31~3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3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슴이라. 3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

 

둘째,겔36:26~28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율례를 지켜 행할지라. 28내가 너희 열조에게 준 땅에 너희가 거하여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세째,마26:26~28, 눅22:20“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라”

 

네째,히7,8,9,10장

 


 

  새 언약의 4가지 원리를 살펴보자.

 


 

                 1.Self-Evidence

 

                 2.Voluntarism

 

                 3.Perfection

 

                 4.Assurance

 


 


 

1.Self-Evidence

 


 

렘31:34 “.....다 나를 앎이니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다 아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민족적 고민은 선민의식이었다. 우리는 과연 선민인가?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을 아시는가? 아버지에 대한 상처였다. 왜 우리를 때리시는가? 나라를 망하게 하시고 흩으시고 포로로 끌고가셨는가? 이 모든 것이 해결된 사건이 오순절 성령강림이다.

 


 

남성 성인이 3,000명 이었으니 아이들과 부녀자들 까지 족히 1만명을 넘었을 것이다. 행2장의 베드로의 멧세지는 요엘서로 시작된다. 사람들이 성령에 취해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우리가 술먹고 취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각 나라 방언으로 듣게 것은 요엘서의 성취”라는 것이다.

 


 

이것은 그날 설교의 서론에 불과했다. 본론은 시16,시110이었다. 시16편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 예언되었다는 것과 시110편에 예수그리스도의 승천과 통치에 관한 예언이 성취되었다는 것이다.

 


 

행2:25~28 “다윗이 저를 가르켜 가로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슴이여 나로 요동치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입술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는 희망에 거하리니  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치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28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셨으니 주의 앞에서 나로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니”

 


 

베드로는 철저하게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설교를 하고 있다. 죽음,부활,승천,통치까지....

 

행13장에 보면 바울의 설교논리와 베드로의 논리가 같다. 행13:34절에 시16:27절을 인용하며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설교하고 있다. 시16편은 2,22,34,35,89,110편과 함께 유명한 메시아 예언이다.

 


 

시22편은 십자가상에서 일어날 상황을 미리 예언한 것이다. 숨을 쉴때마다 조여드는 고통, 가장 고통스럽게 죽이는 십자가형틀이었다. 요19:28 “나는 물같이 쏟아졌으며” 시22:7~8은 마27:35,요19:23~24절의 예언이다. 사53장은 3인칭 “그”로 시작하지만 시22편은 메시아 자신의 이야기이기에 1인칭 “나”로 시작된다.

 


 

행2:26~27절의 베드로의 설교는 시16:8~11절을 인용한다. 내 시신이 무덤에서 썩지 않는 것이 믿어지겠는가? 우리 옆에 마가의 다락방 아래 다윗의 무덤이 있는데, 베드로의 말이 이해가 되겠는가? 시편의 주인공이 다윗이 아니라면 누구란 말인가? 그가 누구냐? 메시아라는 것이 베드로의 설교였다.

 


 

시16편은 성자 예수님이 성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고백이다. 3절“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 우리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이다. 땅에 있는 연약하고 말썽많고 부족한 우리를 향한 예수그리스도의 고백이다. 주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확신이 있다면 우리가 무슨 더 큰 은혜를 더 구할 수 있겠는가?

 


 

2.Voluntarism

 


 

엘리야가 말하기를 하나님 한번만 기적을 보여주시면 저들이 돌아올 것입니다. 그럴까요? NO

 

하나님은 GentleWhisper 로 말씀하셨다. 겔 36:26~27절 “새 영을 너희 속에 두어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것이며” 자발적으로 주의 일을 하게하시는 것이다. 못 이겨서 하거나 부탁해서 마지못해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조용히 오신 것처럼  부드러운 말씀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것이다. 눅24:45절에 부활하신 후 자신을 적극적으로 증거하거나, 빌라도나, 적을 멸 하실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그랬다면 다 믿었을 것인가? NO

 


 

마음이 먼저 항복하지 않으면 않된다. 그럼으로 엘리야의 말같이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던 것이다. Gentle Whisper, 부드러운 말씀으로 그들의 마음이 변화되었고 뜨거워진 것이다. 눅24:32절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 진 것이다. 이것이 신약시대 부활 후 교회에서 하나님이 새 언약 백성들을 만나는 방법이다. 말씀을 풀어주시는 것. 말씀을 풀어주실 때에 마음이 뜨거워 진 것이다.

 


 

시16:9~10에서 예수님은 기쁘고 즐겁게 십자가 지셨다. 사랑하는 이땅의 성도들을 위해서 기쁘고 즐겁게 십자가 지신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헌신한들 십자가에 비교될 수 있겠는가?

 

불신자들이 우리를 향해 노예같이, 환자같이 산다고 할 때 우리가 기쁨으로 예배하고 섬길 수  있다면 그들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다. 기쁨으로 섬기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전도이다.

 

3.Perfection

 


 

렘31:31~34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라” 31:33절이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자녀관계도 되지만 결혼관계로 묘사한 것이 언약이다. 구약은 결혼관계로 신약은 결혼관계를 초월하는 관계를 보여주신다. 곧 완전한 용서인 것이다.

 


 

출24:8~11절의 언약의 피는 이스라엘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곧 예수님이 유월절 어린양이라는 것이다. 최대의 명절 유월절에 먹는 어린양은 희생양이었다. 그런데 그가 나를 위해서 희생된 것이다. 어린양이 존귀하신 하나님인 것이다. 이 말을 듣고 그들은 어찌할꼬 하며 회개했다.

 

 

4.Assurance(히7~10장)

 


 

히9:15“..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기업은 유업 즉 유산이다. 천국을 유산으로 주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유산은 부모가 죽을 때 받는 것인데 하나님께서 죽을 수 있느냐는 것이 유대인의 생각이었다. 즉 신성모독인 것이다. 히9:16~17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견고한즉 유언한 자가 살았을 때에는 언제든지 효력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죽으셨다. 인간의 죄 때문에 죽으셨다. 그분이 예수그리스도이시다. 유대인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런데 하나의 의문은 예수님이 꼭 승천하셔야 했느냐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야 하겠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희생양으로 돌아가셨으나 부활은 희생양으로 한 것이 아니라 대제사장으로 하신 것이다. 십자가 부활로 말미암아 대제사장으로 준비되신 것이다.

 


 

원래 인간인 대제사장은 백성의 죄를 가지고 휘장을 지나 지성소로 들어가 언약궤에 피를 뿌리고 백성들의 죄를 속죄하고 나온다. 그러나 인간 제사장은 완전하지 않다. 들어갔다가 나와야한다.

 


 

그러나 완전한 대제사장은 그 안에 들어가 계신다. 이 땅의 지성소를 폐하시고 하늘의 지성소에서 왕의 권위로, 여기서 왕으로서의 사역이 설명된다.

 

하나님께 중보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예수그리스도의 중보사역인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모두 원한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가능하겠는가? 더럽고 냄새나고 시기,질투등등 그때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중보자가 되셔서 나를 변호해주시는 것이다.

 


 

유대인들의 의심은 다 풀어진 것이다. 그리고 녹아졌다. 그들은 도저히 헤어지지 못하고 남았다. 이렇게 교회가 시작된 것이다. 초대교회가 이것을 경험했다.

 


 

우리 안에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충만해야한다. 억지로 해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억지로 하지 않게 하시려고 십자가지셨는데 우리가 힙들다하면 되겠는가?  새 언약의 성도는 기쁨으로 감당해야한다.

 


 

그러므로 새 언약의 성도는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한다. 그리고 밝고 건강하게 신앙생활을 해야한다.

 

이 모든 구속사는 하나로 귀결된다. 사43:21“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함이니라” 억지로하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슬퍼하시겠는가?(J. 뉴톤,C.S 루이스)

 


 

루이스가 어느날 학회에 참석했다가 어느방에 잘못 들어갔다. 비교종교학회 방이었다.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루이스가 주저없이 이야기했다. 은혜 아닙니까? 그렇다 종교개혁의 첫 번째 슬로건도 오직은혜이다.

 

하나님께서 천사의 범죄는 용서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인간의 죄는 용서하신다. 인간은 은혜로 사는 존재인 것이다. 우리는 예배 때 마다 찬양한다. 천국가면 계시록 7,14장 같이 모두가 찬양대원이다. 구원의 은혜 앞에 어찌 찬양하지 않겠는가? 은혜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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