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열왕기상(구속사)

열왕기상13장:메시야의 예표인 하나님의 사람

호리홀리 2015. 7. 30. 11:43

눅24:44절은 기독론적 해석을 가르킨다.

왕상13장의 구조는 수미구조로 처음과 끝에 여로보암에 대한 경고로 되어있고 가운데를 강조하는 일종의 샌드위치기법이다. 그렇다면 본문에 나오는 하나님의 사람은 누구인가?

일반적으로 선지자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호칭해 왔다. 그러나 이전 장에는 한번도 나오지 않은 하나님의 사람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당시 유명한 선지자 두사람이 떠오른다. 한사람은 실로사람, 즉 에브라임지파인 '아히야'이다.

그러나 본문의 하나님의 사람은 1절에 유다에서 온 선지자이기에 아히야는 아니다. 그러면 12장에 나오는 스마야인가? 스마야는 유다가 전쟁을 일을키려하자 동족의 싸움을 말린 인물이다. 그러나 스마야도 아니다. 그는 대하12장에 애굽의 시삭이 쳐들어올때 유다의 회개를 촉구한다. 본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사람은 여기서 죽기때문에 스마야도 아닌것이다. 그러면 누구? 또다른 선지자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으나 필자는 기독론적해석에 의거해서 장차오실 그리스도의 예표적인물로 본다.

본장의 일반적 해석은 끝까지 사명을 잃지말자,미혹당하지 말자이지만

기독론적 해석을 도입하면

 

1.23절,나귀를 타고갔다. 예수님도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

2.24절,버린바 되었다. 예수님도 버린바되었다.

3.24절,사자에게 죽임당했다. 예수님도 사자같은 로마인들에 의해 죽임 당하셨다.

4.26절,찢김을 당했다.예수님도 그러하셨다.

5.28절,시신이 방치되었다. 예수님도 그러하셨다. 제자들이 아닌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가 거두었다.

6.29절,하나님의 사람을 죽게한 선지자가 슬피울며 통곡한다. 슥13장,메시야를 찌른이들이 회개한다. 행전2장에서도 찌른자들이 어찌 할꼬 하며 회개한다.

7.30절,하나님의 사람의 시신이 남의 묘실에 장사된다. 예수님도 그리되셨다.

8.32~34절,본문의 당사자인 여로보암이 회개하지 않고 심판을 당한다.

9.하나님의 사람이 예언한 요시야가 나타날 것에 대한 예조는 역시 요시야는 그리스도의 예표적 인물임을 볼 때 본문은 기독론적 해석이 필요하며 가장 중요한 해석이라 볼 수 있다.

 

예수님의 예언대로  주후70년, 돌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무너진 예루살렘과 디아스포라,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의 예언대로 (32~34)북이스라엘의 멸망과 디아스포라는 오버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