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강좌/구약의 역사

열왕기상22:41-50,열왕기하8:16-23, 11:1-16, 역대하17:1-23:15 제15장 -남북동맹시대의 유다(873-835B.C

호리홀리 2014. 12. 10. 13:33

 

제15장 -남북동맹시대의 유다(873-835B.C.,왕상22:41-50,왕하8:16-23, 11:1-16, 대하17:1-23:15) -


아사왕의 여호사밧과 이스라엘의 아합왕 때는 서로 평화하였다.


1.여호사밧의 잘못된 평화정책(870-845B.C.,왕상22:41-50,대하17-20) -

여호사밧이 아사의 뒤를 이어 25년간 유다를 통치했다. 그는 처음부터 부왕을 쫓아 여호와의 도를 행하며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을 제하고 남색하는 자를 쫓아내며 개혁운동을 계속했다.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로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게 했으며 모압과 암몬과 에돔이 쳐들어 왔을 때 온 백성에게 금식을 공포하고 함께 기도했으며 노래하는 자들에게 군대 앞에 행하며 찬송하게 했을 때 크게 승리했고 전리품을 거두는데도 3일이나 걸렸다.

그러나 그는 평화정책으로 아합왕의 딸 아달랴를 자부로 맞게 되어 이스라엘군과 군사동맹을 이루어 아람의 벤하닷과의 전쟁에 참여하였으나 '길르앗 라못'의 전투에서 겨우 목숨만 건졌고 아합은 전사했다. 그는 신앙을 잃은 것은 아니었으나 신앙과 정치가 일치하지 못했고 아직 위에 있는 동안에 그 아들 여호람으로 왕이 되게 했다.


2. 아달랴의 영향 밑에 있던 두 왕, 여호람과 아하시야(왕하8:16-29, 9:27-29, 대하21:1-22:9) -

⑴ 여호람왕

-여호람왕은 여호사밧의 뒤를 이어 8년간 유다를 통치하였다. 조부와 부왕의 길을 따르지 않고 아내 아달랴의 영향을 받아 아합의 길을 따랐다. 그는 형제들을 죽이고 방백들을 죽였다. 선지자 엘리야가 무서운 형벌을 예고했다. 후에 블레셋과 아라비아가 군대를 일으켜 유다를 쳐서 왕궁의 모든 재물과 아들들과 아내들을 탈취해 갔는데 아들 중에 여호아하스만 남았다. 이는 엘리야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다.


⑵ 아하시야왕(여호아하스)(841B.C.,왕하8:25-29, 9:27-29, 대하22:1-9)

아하시아왕은 22세에 왕위에 올랐으나 1년이 못되어 죽었다. 모친 아달랴의 교도를 받아 아합의 길을 쫓았으며 긴밀한 교제를 가졌다. 아합의 아들 요람왕이 하사엘과의 전쟁이 있을 때 그를 도우러 길르앗 라못으로 갔다.  그때 부상을 입고 치로 중인 요람을 방문하여 갔다가 반란을 일으킨 예후에게 죽었다.

3. 아합의 딸 아달랴의 학정(841-835B.C., 왕하11:1-6, 대하22:10-23:15)

예후의 혁명으로 아합집이 무너질때 유다의 아하시야왕과 많은 귀족들도 죽었다. 이때 아달랴가 일어나 자기 가정의 왕족들의 씨(자기의 손자들)를 전멸하고 정권을 잡았고 피의 숙청을 강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