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예수의 세례

결론

호리홀리 2015. 3. 9. 14:40

(7)결론

 

 예수는 요단강에서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으며 그의 종말의 구원의 역사를 담당하는 메시야직으로 부르심을 체험했다. 그는 그때 자기가 하나님을 유독히 아빠라고 부를 수 있는 독특한 아들로서 ,하나님의 대권을 전적으로 위임받은 그의 전권대사로 파송되었으며 그러기에 하나님의 계시자임을 깨달았다. 그는 또 나단의 예언의 전승에 따라서 스스로가 다윗의 아들로서,하나님의 아들로서 메시야이지만(삼하7:12-16/시2:7 등) 당시 많은 유대인들이 기대하던 정치적 메시야(왕)라기 보다는 니사야에 예언된 주의 종의 역할을 감당하는 메시야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하나님의 뜻을 계시하고 그의 구원의 의지와 힘을 계시하며 궁극적으로 주이 고난받는 종으로서 스스로를 속죄와 새언약을 세우는 제물로 바쳐 종말의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곧 하나님의 나라:새로운 성전;하나님의 자녀들)를 창조하려한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예수의 자기칭호 ‘그 사람의 아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그러기에 요한의 기대와도 긴밀히 연결되지만 여기서는 그런 것들을 더 자세히 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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