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의 배경
바울이 제2차전도여행 때 드로아에서 환상을 본 뒤에 마게도냐로 건너가서 그 지방 수도인 빌립보에 들렸었다. 빌립보는 로마의 식민지로 이 지방은 정치의 중심지였지만 유대인의 회상은 없었다.
빌립보는 구라파 기독교의 출생지로, 구라파에서 제일 먼저 교회가 세워진 곳이다. 최초의 신자는 자주장사 루디아였으며, 바울과 실라가 사귀 들린 여종 하나를 고쳐 준 탓으로 옥에 갇히게 되었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서 옥사장과 그의 집 식구가 회개하여 빌립보에 교회가 설립되었다.
빌립보 교회 교인들이 바울을 대하는 사랑이 두터워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갔을 때에도 한두번 도운 일이 있었고(빌4:16), 지금 바울이 로마 감옥에 있을 때에는 에바브로디도편에 돈을 보내고 그리고 그로 하여금 바울을 시종들게 했다(빌4:18).
그후 에바브로디도가 중병에 걸려 거의 죽게 되었다가 회복되어 빌립보에 돌아가기를 원했으므로 그 기회에 로마에서 이 편지를 썼다. 빌립보에서는 두 논제, 즉 복음과 기뻐하라는 것이 뚜렷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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