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명기

신명기33장,너는 행복자로다(창49장과 신33장 비교)

호리홀리 2015. 2. 23. 10:45

33장,축복하라

 

축복에는 소극적축복과 적극적 축복이 있다.

창49장의 야곱의 축복과 비교하면

창49장은 축복과 저주가 함께 예언되었다면 신33장 모세의 축복은 저주가 없다.

전자는 구속사적관점,거시적관점으로 후자는 하나님나라의 관점,미시적관점이다.

전자는 유다를 통해서 오실 메시야를 강조한 반면 후자는 우상숭배한 시므온을 빼어 경고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것을 강조한다.

전자는 르우벤,시므온,레위,단이 경고를 받았다.

그러나 레위는 적극적순종,동족을 살상하면서까지 하나님의 편에 서서 신33장에서 영적장자권,하늘의 장자권인 제사장권의 축복을 얻었다.

그러나 똑같이 책망받은 시므온은 우상숭배에 빠졌다.

여러분은 책망,시련이 올때 원망,불평하지 않을 각오가 되어있는가?

 

신33장에 가장 큰 땅의 복을 받은 요셉지파는 어찌 할까?

여호수아,사사기의 관전포인트이다.

 

신33:5 여수룬에 왕이 있었으니 곧 백성의 두령이 모이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함께한 때에로다
신33:6 르우벤은 살고 죽지 아니하고 그 인수가 적지 않기를 원하도다
신33:7 유다에 대한 축복은 이러하니라 일렀으되 여호와여 유다의 음성을 들으시고 그 백성에게로 인도하시오며 그 손으로 자기를 위하여 싸우게 하시고 주께서 도우사 그로 그 대적을 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신33:8 레위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주의 둠밈과 우림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도다 주께서 그를 맛사에서 시험하시고 므리바 물가에서 그와 다투셨도다
신33:9 그는 그 부모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내가 그들을 보지 못하였다 하며 그 형제들을 인정치 아니하며 그 자녀를 알지 아니한 것은 주의 말씀을 준행하고 주의 언약을 지킴을 인함이로다
신33:10 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단 위에 드리리로다
신33:11 여호와여 그 재산을 풍족케 하시고 그 손의 일을 받으소서 그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와 미워하는 자의 허리를 꺾으사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옵소서


먼저
5절과 26절에 여수룬(언약백성의 별명이며, 뜻은 고귀한 사람으로 모압언약의 보배로운 백성을 의미한다)을 언급하며 수미상관 구조로 언약백성을 향한 사랑과 축복을 강조하고있다.

르우벤이 소극적축복이라면 유다는 적극적 축복이다.유다의 음성을 듣고, 백성의 장자를 다시 축복한다.(그 백성에게로 인도하시오며) 그리고 선봉에 서서 적을 물리칠 것을 예언한다.

 

레위에 대한 축복은 창49장과 달리 가장 큰 복을 말씀하신다.

창49장에서는 요셉이 중심이었다면 여기서는 레위가 축복의 중심이다.

레위는 장자권 탈락을 경험했으나 원망,좌절하지 않고 하나님 편에 섰다.(9절)

그리고 영적장자권,하늘의 장자권을 받았다.

두개의 축복(10),율법을 가르치는 것과 제사권을 받은 것이다.

또한 영원히 하나님편에 설것을 축복한다.(11)

 

그러나 눈여겨 볼 것은 아셀지파이다.

야곱의 8번째 아들로서 태생이 가장 비극적이며 미천하다.

야곱이 사랑하지 않은 레아의 여종 실바의 막내로 태어났으나 이름 대로 살았던 인물이다.

아셀의 뜻은 기쁨

그는 원망없이 오히려 형제들의 기쁨이 되었다.

천덕꾸러기가 기쁨으로 시작해서 능력으로 마치는 그리고 축복의 맨 나중에 기록하므로 대미를 장식하고있다.

 

29절,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언약백성의 호칭이다. 안칭을 1인칭으로 바꾸라

우리는 모두 행복자이다.

 

신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구원을 얻었으니 이제 날마다 영적승리자로 나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