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스가랴

스가랴서1장,언약적저주

호리홀리 2015. 2. 18. 14:27

내용


1장,여호와께 돌아오라


1장에 반복되는 단어는 ‘돌아오라‘이다.(3,4)

 또 ’열조를 본받지 말라‘는 말이 반복된다. (2,4,5,6) .

6절의 ’내가 내 종 선지자들에게 명한 내 말과 내 전례들이 어찌 네 열조에게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이 말씀은 신28장의 언약적저주의 성취이다.

언약을 파기한 참담한 결과를 목도하지 않았느냐는 수사학적인 질문 앞에 백성들은 돌아온다.


1.첫번째 환상:여호와께서 돌아오심(7-17절)


유다와 예루살렘이 회복되고 삶이 다시 풍요롭게 될 것이라는 묵시이다.

 나아가서 성전 뿐 아니라 온 세상의 회복이다.

처음 세 환상은 공통점이 있다.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유다의 회복이다.

 선지자가 본 환상은 빨간 말을 탄 천사이다.

여기의 색깔은 계시록(계6:2-8)의 색깔과 달리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여러색깔과 말 탄자들이 복수로 나오기 때문이다.


그들의 임무는 여호와의 명령대로 세상을 둘러보고 오는 것이었다.

그들의 보고는 세상은 평온하다는 것이었다.

그러자 천사는 하나님께 호소한다.

예루살렘과 백성들은 언제까지 내 버려두실 것입니까?  12절,

하나님이 노하신지 70년이 되었습니다. 기한이 찼다는 것이다.


이사야의 70년(사23:15-17)은 완전수의 의미,예레미야의 70년은 성전파괴에 대한 회복으로서의 70년, 그러나 스가랴는 문자적인 70년을 말하고 있다.

586년부터 70년 그러니까 지금은 519년 2월 5일(우리 달력으로) 성전재건을 시작하기 4개월 전이다. (성전재건은 다리오왕 2년 6월 24일) 즉 70년이 되어가고있다는 것이다.

17절에 히 ‘오드’(다시)를 4번 사용함으로 회복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섭리에 회의를 품고있는 백성들에게 주시는 14-17절의 말씀은, 하나님은 지칠줄 모르는 열심을 가지셨다.

열방에 대한 분노,

여호와의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심(16),

성전재건,예루살렘의 회복,위로등이다.

 

스가랴의 묵시문학적 표현 역시 기독교적 묵시문학의 형태를 보여준다.

현실극복,현실타파이다.

하나님은 침묵하시는가?

아니다 일하시고 계셨다.

하나님의 자비는 끝났는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셨는가?

아니다.  언약의 하나님 여호와는 결코 자기백성을 버리지 않는다.

‘시온‘이 반복된다. (14,17) 다윗언약의 회복이다.

2,둘째 환상(18-21)


네뿔을 보았다.

네뿔은 묵시문학적 표현에서 세상이다.

 4를 뜻하는 의미이다.

주의 백성들을 괴롭혔던 네 뿔(열방)이 대장장이에 의해서 부셔진다.

하나님의 심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