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스가랴

스가랴서2:1-5,척량줄 환상

호리홀리 2015. 2. 18. 14:30

3.세째환상(2:1-5):불의 성곽 새예루살렘


척량줄 환상(에스겔-스가랴-요한계시록)은 아모스서(7:7-9)에서는 심판으로 나타나지만  여기서는 예루살렘의 구원과 회복을 상징한다.

 이런 점에서 본문은 에스겔서와 관계가 깊다.

 에스겔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하나님이 세우실 새로운 도성을 측량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스가랴서는 에스겔서를 이어서 읽으면 더욱 이해가 빠를 것이다. (겔 40:3,5)


척량줄 묵시는 계21:15-17절로 이어진다.

 새 예루살렘의 크기를 측량하기 위해서이다.

 구원과 회복을 위한 새 하늘과 새 땅이다. 

다시 스가랴서를 보면 천사가 나타나서 측량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새 예루살렘은 에스겔이 생각한 것보다 비교할 수 없는 거대한 성이 될 거라는 것이다.

폐허가 되었던 성이 회복되었을 때는 거대한 성으로 바뀌는 환상이다.

예루살렘을 불의 성곽이 되게 하겠다는 것은 하나님이 에덴동산 같이 불성곽으로 지키시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