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예레미야서

예레미야서34장,언약체결식과 언약파기

호리홀리 2015. 2. 6. 13:38

34장,언약체결식과 언약파기 

 


 

8절은 시드기야가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들과 언약체결식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언약의 핵심은 신15:12-18절의 애굽에서 종 되었던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속하셨듯이 이스라엘도 종이 된 동족을 7년째 되는 해에 놓아주어야 했다.

 그러나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그들은 언약체결식을 통하여 이일을 실천하기를 원했다.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행동이었다.  

그러나 587년 애굽의 견제로 바벨론이 포위를 풀자 상황은 달라졌다.

 “방백과 모든 백성들은 ”이 언약을 파기하고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복종시켜 노비로 삼았다.(11)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뜻이 변하여 내 이름을 더렵혔다”(16)

하나님은 “드롤”이라는 단어를 두 번 쓰셨다.

하나님께서 자유케 하시겠다는 것이다.

언약체결식을 할때 송아지를 둘로 쪼개고 그 가운데로 지나가는 의식을 행한 것(창15:17)은 쌍방 중 언약파기자는 쪼개어진다는 의미였다.

이 말씀대로 바벨론 군대는 다시 돌아왔고 유다를 쪼개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