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다니엘서

다니엘서10장~12장,영원한 하나님나라

호리홀리 2015. 1. 27. 13:12

10장-12장,그동안 거시적관점에서 하나님나라를 보았다면

이제 미시적 관점에서의 하나님나라를 보여준다.

다니엘이 70주 예언 이후 2년후 537년 본 이상이다. 

 

10장에서 시작되는 이상은 12장 까지 연결되는 다니엘서의 마지막 부분이다.

 숫양과 숫염소의 환상을 을래강가에서 보았는데 이번엔 티그리스(힛데겔)강가에서 보았다.

역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육체적 고통을 받았다.

그가 본 사람은 에스겔1:26-28,계1:12-16절과 같은 예수그리스도이다.(Young,Longman등이 주장)

 

그는 다니엘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말해주었다.

페르샤부터 알렉산더와 헬라제국, 그리고 헬라의 분열,셀쥬크왕조와 이집트를 통치했던 톨레미왕조의 갈등 그러나 이것은 서론에 불과하다.

가장 강조하는 인물은 안디오쿠스4세이다.

역사상 가장 핍박한자이며 적그리스도의 예표가 되는 인물이다.

 

고난의 끝에 오실 메시야,

그를 통하여 시작되는 하나님나라 그리고 영원한 하나님나라의 통치자 예수그리스도,

다니엘은 저 먼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하누카

 

성탄절 때 성지를 가보면 유대인들도 성탄절을 지키는 것 같이 12월 25일부터 8일간 절기를 지키는 것을 보게 된다.

 아니다.

그들이 지키는 것은 “하누카”축제이다.

 그 기원은 헬라제국의 왕,안디오쿠스4세 에피파네스가 유다종교정책을 말살하려 성전을 더럽히고 학정을 하자 마카비를 중심으로 싸워 성전을 정화하고 수복한 사건을 기념하는 것이다.(주전 164)

 

헬라제국은 종교 관용정책을 베풀었다.

 그러나 안디오쿠스가 왕이 된 후 탄압정책을 시작한다.

 성전기명 약탈,할례금지,성전에 제우스 신상을 세웠으며,돼지고기를 강요했다.

이를 거부 할 경우 공개처형했고, 능지처참했다.

유대인들은 순교와 배교 사이에 서게 되었다.

여기에 대항한 이가 마카비 일가였다. 

중간사시대의 이 기록은 마카비 상,하와 요세푸스의 역사서에 자세히 기록되어있다.

 

마카비 군사들이 성전을 탈환 할 당시 그들에게 하루 쓸 분량의 기름밖에 없었는데  그들은 기적적으로 8일간 사용하게 된다

. 이것을 기념하여 하누카 축제의 상징인 가지가 8개 갈라진 촛대를 사용한다.

 하누카 축제는 성탄절과 같은 시기에 있기에 성탄카드에도 종종 촛대가 8개인 카드가 그려있는 것을 보게된다.

 이는 잘못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