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다니엘서

다니엘서6장,알고도의 신앙

호리홀리 2015. 1. 27. 12:59

6장은 다니엘이 이방 궁정에서 겪는 6가지 사건 중 마지막 장면이다.

 다니엘을 시기한 관리들은 다니엘을 무너뜨릴 음모를 시도한다.

 30일 동안 오직 왕에게만 경배케하는 칙령을 반포한다.

그러나 다니엘은 하나님께 대한 예배를 중단하지 않는다.

 하루에 세 번 예루살렘을 향해 경배한다.

이것은 솔로몬의 성전봉헌식에서의 언약체결식의 내용이다. (참조:왕상 8:23-53)“...

이곳을 향해 기도하면 들으소서...”

 

이를 본 신하들이 왕께 고하고 벌을 내리기를 간구한다.

그들은 교묘하게 먼저 왕의 조서를 확인하고 다니엘을 고소한다.

 왕은 어쩔수 없이 사자굴에 던진다.

살아나면 무죄요 죽으면 유죄인 제도이다.

 물론 살아나온 자는 없다.

그러나 왕의 말처럼 “너의 섬기는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기를 원한다”.

하나님은 다니엘을 구원하셔서 다니엘의 무죄를 입증하셨다.

 

이제 다니엘을 참소한 자들과 그 가족들이 사자굴에 던져졌다.

그들이 땅에 닫기도 전에 그들의 몸을 사자들이 뼈까지 부수었다.

하나님을 의뢰한 자를 끝까지 책임지시는 하나님을 보여준다.

 

왕은 온 나라에 조서를 내려 다니엘의 하나님을 “사신 하나님”이시요“영원히 변치 않으실 분”으로 선포한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넘어 만방의 왕임을 선포케 하신다.

 

기독교의 스피릿 중의 하나는 탁월성이다.

 환경,고난,조건,현실을 뛰어 넘는 탁월성이다.

요셉,야베스....신28:1절 “언약을 지키면 너를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하겠고....”

단순한 비젼이 아니라 언약이다.

  다니엘의 탁월성도 언약의 성취로 되어진 것이다.

 

6장은 다니엘의 믿음을 절정을 보여준다.

바로 “알고도의 신앙”이다.

죽을 줄 알고도, 감시하고 있는 줄 알고도,사자굴에 들어가야 할 줄 알고도......

이것은 순교자적 신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