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다니엘서

다니엘서의 신학적주제

호리홀리 2015. 1. 27. 12:11

신학적주제

 


 

다니엘서는 포로로 끌려온 백성들의 암울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137:1-6은 슬픔으로 가득찬 그들의 삶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여전히 언약백성을 사랑하시며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다니엘을 통해 보여준다.

 9장의 다니엘의 기도는 하나님이 바벨론의 신보다 약해서 패배한 것이 아니라 언약을 이행치 않은 것에 대한 징계인 것을 보여준다.

 징계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약속의 땅으로 회복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

 

1.유일신 사상 강조

 

다니엘서에 나오는 하나님의 호칭인 여호와,아도나이,엘로힘을 통해 이방신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소유격과 같이 사용되는 하나님의 이름이다.

  함께하시는 언약의 하나님을 강조한다.

 더구나 이방 왕들의 입으로 고백되는 하나님이다.

“신들 중의 신”,“왕들의 주”,“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살아계신 하나님“.

하나님은 열방을 통치하시고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으로 묘사된다.

 

2.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왕들을 폐하시고 나라를 폐하시며,

 자신의 뜻대로 이루어가시는 하나님나라,

 세상나라는 유한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영원하다.

 다니엘에게 현실을 이기는 지혜를 주시고 미래를 볼 수 있는 비젼을 보여주셔서 하나님나라를 보게한다. 

 그러므로 세상 왕이나 권력자에게 무릎 꿇을 수 없다는 것이다.

 

3.다니엘서에 나오는 메시야사상

 

3장에 나오는 불속에 다니엘의 세 친구들과 같이 있는 존재가 누구냐?

 

 6장에 사자굴속에 다니엘과 함께 있는 천사가 누구냐?

 

 

풀무불 속의 존재에 대한 4가지 견해,

 

첫째,3:25의 “신들의 아들”이 인자(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견해이다.

 제롬,칼빈,영 등이 동의 한다.

 

둘째,카일은 느브갓네살이 인정한 그대로 신들의 아들이며 그리스도는 비약이다.

 

세째,엘도스같은 이는 천사라 한다,

 

넷째,비평학자들은 본문 전체가 후대의 기록이므로 누구인지 물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

 

구약의 모든 하나님의 현현은 성육신 하기전의 예수그리스도이다. 

 하나님은 자기백성들을 구원하실 때 구원자인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하심을 보여주시고 계신다.

 

9:24-27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나온다.

 9장은 다니엘의 기도이다.

 

주제는 언약의 하나님이다.

 4절의 “내 하나님 여호와” 호칭이 언약의 하나님을 부르고 있다.

 언약과 헤세드 즉 언약적 자비를 호소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다.

70년 후에 다시 회복시켜주겠다는 언약에 의지한 언약기도이다.

 이 기도에 대한 응답이 20-27절 이다.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계시를 가지고 온다.

70년 보다 더 기다려야한다.

 70이레라고 한다. 

 그때에 용서와 구원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마지막 때에 허물이 마치고,죄가 끝나며,죄악이 영원히 속죄된다는 것이다.

다니엘서 전체의 주제인 하나님나라의 영원성을 이해 한다면,

 예언의 이중성,앞의 70년은 포로귀환,뒤의 70이레는 메시야의 오심이 된다.

 

가브리엘은 믿는 백성에게 세가지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 예언한다.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는 다는 것이다. 

 

지극히 거룩한 자는 정관사가 없다.

메시야를 가르키는 것이다.

70이레 즉 70곱하기 7은 70은 포로귀환의 때이며 곱하기 7은 완전 수 즉 영원한 포로에서의 해방인 것이다. 또한 70곱하기 7은 490년,즉 완전수인 490이 나타내는 그때쯤 오실 기름부음받은자이다.

 

10:5절의 세마포 입은 자는 계1:13-16절과 유사하다.

 

4.종말론 사상

 

메시야의 약속은 여호와께서 미래에 하실 일에 대한 계획과 그 계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다니엘서의 해석에 있어서 그 중심에 메시야가 없으면 잘못된 해석이다.

 다니엘이 말하는 하나님나라는 메시야가 통치하는 나라이다.

 그 나라는 영원하다. 

 다니엘서를 해석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숫자의 해석이다.

 다음은 종말의 때를 계산하려는 시도이다.

다니엘서는 역사속에서 일어난 구체적인사건을 설명하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백성들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말씀하심으로 그들이 위로를 받고 소망을 갖게하기 위함이다.

결국 그 소망은 메시야에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고난 중에 있는 바벨론 포로인 언약백성들에게 말씀하신다.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70년 후에 돌아 갈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다.

그 후에 일어날 여러제국과 왕들에게 많은 핍박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나라는 영원하지 못하다.

지상나라에는 구원의 소망이 없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원한 나라가 임할 때 언약백성들을 구원 할 것이다.

그 나라는 기름부음받은 자를 통해서이다.

메시야에 대한 소망으로 승리하여라.

이것이 다니엘을 통해서 주시는 멧세지인 것이다.

 

5.묵시문학

 

다니엘서에 상징과 은유,암호,숫자등이 사용된 이유는 다니엘서의 형식이 꿈과 환상이라는 데서 찾을 수 있다.다니엘서의 말씀은 묵시이다.

 즉 꿈과 환상을 전하고 있다.

 구체적이라기 보다 암시적이고 직설적이기 보다 비유적이다.

 

묵시문학으로 표현되어야 할 시대적 배경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바벨론 포로시대의 바벨론치하 그리고 페르샤의 속국으로 이어지는 억압된 삶 속에서 암호같은 묵시의 상징 등이 문학작품으로 자리잡으며 다양한 해석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