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사무엘하(언약적해석)

사무엘하21~24,헤세드를 배신 하지 말자

호리홀리 2015. 1. 7. 13:12

여기서는 연대순으로 기록되지 않고 있다.

 다만 사무엘서 전체를 정리하며 다시한번 언약을 지킬 것을 강조하여 하나님의 “헤세드”를 배신 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나레이터는 다윗치하의 기근을 이야기하고 있다.

왜 기근이 왔는가?

사울이 기브온 족속들을 죽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기브온족은 여호수아와 언약을 맺어 살아났다.

 더구나 기브온이 가나안 연합군에게 포위 되었을 때 여호수아는 생명을 걸고 그들을 구해 주었다.

그런데 사울이 헤세드를 배신 하고 기브온을 친 것이다. 

 기브온은 사울의 남은 자식들의 죽음으로 사울의 죄를 갚을 것을 요구하였다.

 

 반복되는 “여호와 앞에서”(1,6,9) 

기브온 학살에 대한 징계로 3년 기근이 왔고 여호와의 요구가 사울의 자식들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사울집안이 문을 닫을 것에 대한 성취를 보여주신다. 

 

 죄없는 사울 자식들의 죽음에 대해 의아해 할 수 있다.

 그러나 기브온과의 헤세드와 사울에 대한 공의를 보여주고있는 것이다. (예, 라합의 구원과 아간에 대한 공의)

 

23장은 언약의 영원성을 찬양하는 다윗의 신앙고백으로 시작된다. (1-5)

 

 다윗의 치명적인 죄 밧세바사건은 탐욕의 육신의 죄였으나 24장은 영적인 교만죄이다

.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죄에 대해 다윗은 철저한 댓가를 치르며 회복된다.

역시 기도를 통한 회복과 언약체결식을 보여준다.(25) 

 우리는 연약한 인간일 뿐이다.

 “헤세드”가 없이 어찌 승리하는 삶을 살수 있겠는가?

 어떠한 죄도 회복이 중요하며 회복역시 헤세드인 것을 보여준다. (헤세드 -언약적자비)

 

여호와를 위하여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 단을 쌓으라하신다.

이 자리가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곳이다.

 이삭은 예수그리스도의 표상아닌가?

죄없이 죽으시는 예수그리스도.

장차 여기에 성전이 세웨지며 또한 이곳에서 십자가에 매달리면서 모든 언약의 완성을 예시한 장소가 모리아산(신약의 갈보리산)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