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사무엘하(언약적해석)

사무엘하9장,헤세드의 원리

호리홀리 2015. 1. 7. 12:50

9장,다윗은 요나단과의 언약을 지키기위해서 므비보셋을 찾았다.

 9장에서 계속 “헤세드”가 반복된다.(1,3,10:2)

나도 하나님께 헤세드를 얻었으니 다른이에게 헤세드를 베푸는 것이 헤세드의 원리이다.

 다윗은 이것을 실천하고자하는 것이다. 

 

 여기서 므비보셋을 살펴보자.

사울의전투를 기다리던 왕궁사람들 그들에게 들려진 소식은 전멸이었다.

왕궁에 있던 사람들은 혼비백산하여 도망친다.

그 와중에 사울의 궁녀가 어린 므비보셋을 들고 뛰다가 넘어진다.

 그때 므비보셋은 두다리를 못쓰게 된다.

갈릴리아래 국경마을 “로드발”에 숨어든 궁녀는 신분을 감춘채 살고 있었다.

므비보셋의 비참한 삶,

이모든 것이 다윗 때문이다.

요나단의 아들로서 왕이 될 수도 있었는데 비참한 운명에 빠진 것이다.

그런데 어느날 올것이 왔다.

 다윗의 부하들이 므비보셋을 찾아낸 것이다.

그는 꼼짝없이 죽었다고 생각했다.

다윗앞에선 그는 자신을 “죽은개”라고 표현하며 살기를 구한다.

 그런데 이게 웬일,다윗은 그를 복권 시켰고 왕자의 지위를 주었다.

 

9장은 므비보셋에게 베푼 헤세드라면

10장은 암몬족속에게 베푼 헤세드이다.(10:2)

10장은 암몬이 다윗에게 헤세드를 배신했고,

11장은 다윗은 밧세바를 취함으로 하나님께 헤세드를 배신한다. 

13장-15장은 다시 압삽롬에게 헤세드를 배신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