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사무엘하(언약적해석)

사무엘하6장,웃사와 다윗 그리고 미갈의 신앙대조

호리홀리 2015. 1. 7. 12:22

6장,6장을 이해해야 7장 다윗언약을 이해 할 수 있다. 

 다윗은 왕이 된후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시고자했다.

왕이지만 나는 왕이 아닌 그분의 종으로서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신정국가의 실현 .

이것이 다윗이 꿈꾸는 이스라엘이었다.

 

 다윗은 기럇여아림으로 3만명을 보낸다.

 이 작은 마을에 이처럼 많은 사람이 모인 적이 없었다.

다윗은 언약궤모시는 것을 전 국민의 축제로 삼았다. 

 언약궤는 제사장 아비나답의 집에 20년간 보관되었다.

 아비나답은 제사장인 두아들로 하여금 언약궤를 옮기게하였다.

언약궤는 새 수레에 옮겨져 나곤의 타작마당을 지날 때 소들이 뛰었고 떨어지려는 언약궤를 웃사가 잡을 때 하나님께서 웃사를 치시매 그가 죽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언약궤는 제사장들에 의해서 어깨에 메고 옮겼고 만지지말 것,

보지말 것의 명령이 주어졌다.(신4:4-6,15,17-20,7“9) 웃사는 이것을 망각한채  편의주의적 발상과 자기의에 근거한 믿음으로 언약궤를 자기방식으로 옮긴 것이다.

성경은, 그가 하나님과 충돌했다고 기록한다.

 

 다윗은 이소식을 듣고 그곳을 ”베레스웃사“라 칭했다.

 웃사를 치셨다는 뜻이다. 

웃사는 하나님과 충돌했다.

”자기의에 근거한 믿음“ 자기 방식대로 ,언약궤 즉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전혀없는 웃사를 하나님은 본보기로 치신 것이다. 

그 마을에 살던 가드사람,

즉 블레셋사람 오벳에돔의 집으로 ”메어“갔다.

 제사장은 죽고 이방인이 복을 받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직접 오벧에돔의 집으로 간다.

 “메어”라는 말이 계속 반복된다.

 다윗은 기뻐 춤을 추며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리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는 것은 일종의 언약체결식이다.

 

그러나 나레이터는 다시 미갈을 등장시키므로 다윗을 경멸케한다.

 “사울의 딸”을 세 번 언급하며 대조적으로, 다윗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더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