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룻기

룻기3장,고엘과 헤세드

호리홀리 2014. 12. 31. 10:09

3장,고엘과 헤세드

 

 

‘고엘’인 ‘보아스’는 신랑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한다면

‘룻’은 신부인 언약백성을 상징한다.

 ‘나오미’는 거룩한 중매쟁이로 상징된다.

 9절에서  룻은 보아스에게 당신은 ‘우리 기업 무를자’라고 한다.

이에 10절에 보아스가 그 말을 받아

‘너의 베푼 인애(헤세드)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라고 답한다.

 역시 ‘고엘’과 ‘헤세드’가 대조되며 강조된다.

 

여기서 반전이 일어난다.

보아스는 첫 번째 고엘이 아닌 것이다.

단 첫 번째 고엘이 거절하면 다음 친족이 고엘이 되는 것이다.

 4촌 정도인 ‘고엘’이 거절하고 드디어 6촌 정도인 보아스가 ‘고엘’이 되는 것이다.

첫 번째 ‘고엘’은 자신의 재산에 손해가 날까봐서 두번이나거절한다.

그에게는 ‘헤세드’가 없는 것이다.

 이제 공은 자연스럽게 보아스에게로 넘어갔다.

보아스는 정식절차를 밟아(공증) 고엘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