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03-107,베리트와헤세드
103:17-18을 보면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곧 그 언약을 지키고 그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언약을 지키는 자에게 헤세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송축하는 시편이 103편이다. 송축이란 말은 무릎을 끊는다는 뜻이다. 노래,찬양보다 더 강력한 표현이다. 헤세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헤세드는 십자가에서 완성되었다. 그래서 갈보리 언약은 새언약인 것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다. (롬5:8) 이러한 헤세드를 송축하라
시103편 3절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이것은 죄용서와 병 고침은 동의어로 한 가지 사건을 두 가지 표현으로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시103편은 예수가 특별히 좋아하는 시편이다. betz는 시103편을 예수의 18번이었다고 한다. 노래 자리에서 자주 부르는 노래였다. 왜냐하면 시 103편의 가르침이 예수의 주기도문이 시 103편에서 나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예수의 많은 죄사함의 비유 하나님 나라의 비유는 시편 103편을 배경으로 깔고 있다. 따라서 시편 103편이 예수의 사상의 아주 중요한 배경이다. 여기에 보면 죄사함과 병고침이 동의어로 쓰고 있다.
마가복음 2:1-11절에 나오는 예수의 중풍병자 사건에서 병고치는 것을 죄 용서로 표현하고 있다. 시편 103편에 근거한다. 죄용서하는 것이 곧 병고침이다. 병고침이 주는 것은 바로 죄를 용서해 준 것이다. 이렇게 죄와 병고는 동의어로 쓰이기도 하고 원인과 결과로 연결되어 있기도 하다. 우리 모든 병고는 계속해서 죄로부터 유발한다. 하나님의 생명으로부터 분리된 상태로부터 병고가 시작이 된다. <예화> 뿌리뽑힌 나무의 비유.
103-107편 까지는 천지창조부터 이스라엘 역사가운데 베푸신 언약과 헤세드를 찬양한다. 106:44-45 언약을 파기한 언약백성들 “그러나 여호와께서 저희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 고통을 권고하시며 저희를 위하여 그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많은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부르짖어 자기백성이 기도하면 헤세드를 베푸사 뜻을 돌이키시는 하나님을 어찌 찬양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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