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시편해석

시편3편,고난과 승리

호리홀리 2014. 12. 26. 09:43

시3편,고난과 승리

 


 

여러분의 생애가운데 가장큰 고난은 무엇인가?

3편은 다윗의 생애 중 가장 힘들 때이다.

 사랑하는 아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켜 다윗이 도망 갈 때이다.

 아히도벨을 아는가?

 밧세바의 외할아버지이다.

다윗의 오랜친구이면서,전략가로서 제갈공명같은 사람이었다

. 그러나 그는 불행하게도 하나님나라를 볼수 없었던 사람이었다.

 다윗에 대한 복수심에 눈이 멀어 결정적 순간에 다윗을 배신하고 압살롬에게 붙었다.

 다윗은 큰 충격을 받았다.

아히도벨이 전쟁에 나가면 늘 승리를 가져다 주었기 때문이었다.

 다윗은 기도가 끊어졌다.

 기도 할 필요가 없었다.

아히도벨이 늘 승리를 가져다주니까?

그런데 아히도벨의 배신으로 그가 가리고 있었던 하나님을 비로소 볼 수 있게 되었다.

 잃었던 기도와 예배가 회복되었다.

그러므로 광야에 내어쫓김은 오히려 다윗에게 축복이었다.

 밧세바를 통해서 솔로몬이 다윗언약의 주인공이 되는데 ,

하나님나라를 보지 못하는 아히도벨이 안타까울 뿐이다.

 

시므이같은 분파주의자,

그는 선지자였지만 사울의 친척이요

,같은 베냐민지파인 것 때문에 하나님나라를 보지 못했던 인물이다.

다윗은 아히도벨 때문에 또는 압살롬과 싸우기 싫어서 예루살렘성을 비우고 도망친다.

 


 

1절“,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3장에는 1인칭이 15번 반복된다

. 하나님과 나와의 인격적관계가 강조되어있다.

1절은 간절히 외치는 표현이다.

 다급한 목소리로 부르짖고 있는 다윗 ,주위의 신하들은 하나씩 다윗을 떠나갔다.

두려움속에 부르짖는 다윗,

그가 받은 응답은 ”여호와께서 함께하심이었다.

” 5절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하나님의 임재의식

,하나님이 함께하심이 가장 큰 복이라 했다.

7절은 완료시제를 쓰고 있다.

“ 원수를....꺽으셨나이다”

이미 승리를 선포하는 다윗,

 이것이 기도하기 전과 후의 차이이다.

도망치면서 승리를 선언한 다윗

이 전쟁의 승패는 이미 결정된 것이다.

 기도응답은 5절 평안,6절 담대함,7절 승리이다. 

 

고난 중에도 원망,불평하지 않고 징계 중에도 간절히 부르짖어 승리하는 다윗은

 오늘 우리가 어떻게 승리하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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