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역대하(구속사)

역대하16장,처음부터 끝까지

호리홀리 2015. 8. 11. 12:53

르호보암의 어머니는 암몬 사람 ‘나아마’였습니다.

이방신을 섬기는 암몬 사람의 아들을 후계자로 삼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르호보암은 선택을 잘못한 사람입니다.

모든 일에 쾌락으로 살아갔습니다.

아비야는 이름이 두 가지로 나오고 있습니다.

아비야라는 이름과 아비얌이라는 이름입니다.

열왕기상 15장에 그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는(아비야) ‘여호와’가 나오지만 하나는(아비얌) ‘여호와’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 다음의 왕이 아사 왕이었습니다

 

대하 16:1 아사 왕 제삼십육년에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에게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바아사는 ‘아람어’입니다.  

대하 16:2 아사가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내어다가 다메섹에 사는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되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에게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1절)

북쪽 이스라엘의 왕인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들이 유다 왕 아사에게 왕래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정치적, 경제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그동안 북쪽과 남쪽이 나누어져도 정치적, 경제적인 왕래를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라마를 건축하여 단절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라마는 예루살렘에서 15km 떨어진 곳입니다.

라마는 작은 언덕이라는 뜻입니다.

라마를 건축해서 예루살렘을 공격하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사의 반응이 2절에 나오고 있습니다.」

 

‘아사가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내어다가 다메섹에 사는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되’ (2절)

다메섹은 장사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벤하닷에서 벤은 아들이라는 의미이며, 하닷은 바알신의 다른

이름입니다. 즉, ‘바알신의 아들’이라는 의미입니다.

바알에게 영향을 받은 사람인 벤하닷에게, 아사가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 은금을 내어다가 …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며 …’

이 말은 내 위기를 물질로 해결하겠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내어다가 …’

여호와께 바쳐진 것을 자기의 정권 유지를 위해서 그것을 바치는 것입니다.

큰 위기가 찾아왔을 때에 우리의 속을 내어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사처럼 내 신앙을, 내 마음을 내놓아서는 안 됩니다.」

 

대하 16:3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와 같이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하자 내가 당신에게 은금을 보내노니 와서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대하 16:4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의 군대 지휘관들을 보내어 이스라엘 성읍들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마임과 납달리의 모든 국고성들을 쳤더니

 

대하 16:5 바아사가 듣고 라마 건축하는 일을 포기하고 그 공사를 그친지

 

‘단’은 헬몬산 지역입니다.

갈릴리 주변의 수원지를 공격하는 것입니다.」

 

대하 16:6 아사 왕이 온 유다 무리를 거느리고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던 돌과 재목을 운반하여다가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였더라

 

이 아사를 보십시오.

‘게바’는 사울의 고향인 기브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지키는 분을 하나님이십니다.

예루살렘은 ‘평화의 성읍’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아사는,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내어놓고서는 바깥만 짓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내면을 치료하지 않고, 바깥만 만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마지막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7절’의 말씀입니다.

 

 

대하 16:7 그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를 생각하여 선견자 ‘하나니’를 보내셨습니다. 왜냐하면 등불을 끄고 싶지 않으셨습니다.하나님의 사람을 일으키신 것입니다.」

 

선견자 하나니!

선견자는 ‘눈으로 본다.’라는 의미도 있고 ‘묵시로 본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잇도의 경우 묵시로 보는 선견자였습니다.

그러므로 선견자도 영적인 격이 똑같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니’는 ‘나의 기도를 통촉하소서.’라는 뜻입니다.

 

대하 16:8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

구스 사람은 아프리카 이디오피아를 가리킵니다.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성경은 일어난 사실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백만 대군이 쳐들어 왔었습니다.

이때 아사가 놀라운 신앙 고백을 하였습니다.

‘주 밖에 도울 자가 없나이다.’라는 고백을 한 것입니다.

이 말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가 우리를 도우셨습니다.’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 주님 밖에 없습니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므로’

‘하나니’가 아사에게 과거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위대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대하 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사탄은 두루 삼킬 자를 찾아다닌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전심으로 여호와를 향하는 자를 도와주겠다.’라는 말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바보처럼 행한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사람을 의지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이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적이얼마나 많습니까?」

 

대하 16:11 아사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행적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왕조실록이 기록되는 시기가 ‘아사 왕’때부터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하 16:12 아사가 왕이 된 지 삼십구 년에 그의 발이 병들어 매우 위독했으나 병이 있을 때에 그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그의 발이 병들어 …’

하나님은 아사의 심장을 치지 않고 발을 치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진노 중에라도 은혜를 아끼시지 않는 하나님이십니다.

때려 주실 때에도 그냥 때리는 것이 아니라,

때리시고 다시 안아주시는 모습으로 때리십니다.

‘발이 병들어’라는 것은 발부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있을 때에 막 땅을 파서 금광을 발견하듯이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나 아사는 왕이라는 것을 믿고 여호와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우리가 의료보험을 믿고, 의술을 의지하는 것처럼 …

 

대하 16:13 아사가 왕위에 있은 지 사십일 년 후에 죽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대하 16:14 다윗 성에 자기를 위하여 파 두었던 묘실에 무리가 장사하되 그의 시체를 법대로 만든 각양 향 재료를 가득히 채운 상에 두고 또 그것을 위하여 많이 분향하였더라

 

그의 시체를 법대로 만든 각양 향 재료를 가득히채운 상에 두고 또 그것을 위하여 많이분향하였더라.’

 

다른 왕이 죽었을 때를 보면 분향 재료가 이렇게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사 왕이 장사하였을 때는 각양 향 재료가 가득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썩은 냄새가 너무 진동해서였습니다.」

아사의 출발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산당은 이스라엘 중에서 제하지 아니하였으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하였더라.’ (대하 15:17)

‘또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언약하고’ (대하 15:12)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들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없애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도 없애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에 있는여호와의 제단을 재건하고’ (대하 15:8)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대하 14:2)

 

왜, 아사 왕에 대하여 3장에 걸쳐서 그의 40여년 통치 기간을 기록하고 있습니까?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기 바랍니다.

이십사 장로처럼 주님 앞에 엎드리기 바랍니다.끝까지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딤후 4: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딤후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신실한 믿음을 가졌던 하나님의 사람들,갈렙은 45년간 온전히,히브리어의 에메트는 진리,신실등으로 번역되는 헤세드와 자주 함께 나오는 단어이다. 온전히 주를 따르는 사람들 ,얼마나 귀한일인가? 그러나 다윗,아사같이 흠이 있다고하여 그의 사역전부를 매도하면 율법주의에 빠지게 된다. 연약하지만 그들을 통해 이루어가시는 하나님나라를 볼 수 있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