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강좌/구약의 역사

예레미야43:8-44:30 제19장 - 포로된 언약백성

호리홀리 2014. 12. 10. 13:39

 

제19장 - 포로된 언약백성


1. 바벨론에 끌려간 유다인들 -

유다인들은 4차에 걸쳐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 1차는 기원전 605에 다니엘등 왕족들과 귀족계급들이었고  2차는 기원전 597년에 여호야긴왕과 일반 백성들과 모든 방백들과 군사들 1만명과 많은 기술자들이었고 3차는 기원전 586년에 예루살렘의 성전과 성이 함락될 때 시드기야왕을 포함한 백성들이었고 4차는 기원전 581년에 느부갓네살의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마지막 남은 유다인들을 사로잡아 갔다.

유다는 황무하여 기아와 약탈로 비참해진 불법 천하였다. 바벨론 정권은 끌려간 자들에게 많은 자유를 허락했고 성전은 없지만 종교의 자유도 허락했다. 이때 성전을 대신하는 회당이 생기게 되었고 거기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웠으며 한 민족으로서 이산을 막을 수도 있었다.


2. 유다에 남은 백성들 -

느부갓네살은 유다의 남은자를 위해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세웠고 그는 미스바에 본부를 두고 예레미야의 도움을 받아 남은 자들을 수습하려 했으나 이스마엘이 동료 10인과 함께 와서 그달리야와 그를 따르던 유다인들과 진주해 있던 바벨론의 군사들까지 죽이고 암몬으로 도망갔다.


3. 애굽으로 간 유다인들(렘43:8-44:30)

- 그달리야가 피살된 후 이스마엘 일당은 암몬으로 갔으나 남은 사람들은 애굽으로 가려고 예레미야에게 물었지만 예레미야는 거절하였다. 그들은 예레미야와 남은 자들을 끌고 애굽으로 갔고 예레미야는 요시야왕 때의 개혁 때 우상의 제단을 헐어버림으로 큰 재난이 왔다고 믿는 그들에게 애굽에서도 선지자의 사명을 다했지만 그들은 들으려고 하지 않았고 애굽의 우상을 다시 섬기며 여호와도 섬기는 다신교적이었다.


4. 예레미야 최후의 예언과 그 성취 -

예레미야의 애굽에서의 최후의 예언은 예레미야 44장이다. 거기에는 소수의 사람만이 살아남아서 유다 땅으로 돌아가게 될 것과 애굽왕 호브라는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에게 붙여지게 될 것을 예언 했다. 애굽왕 호브라는 바벨론을 위협으로 느껴 두로와 동맹을 맺고 바벨론을 대항했으나 두로는 바벨론에 포위되어 13년을 견디다가 함락됐다. 두로를 함락한 베벨론은 애굽을 공격했고 호브라는 성경대로 느부갓네살에게 붙잡혔다. 애굽은 아마시스가 왕이 되었고 느부갓네살을  반역하다 공격을 받아 지극히 약한 나라가 되었고 신흥 파사의 공격을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