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학개(구속사)

학개서,메시야를 바라보라

호리홀리 2015. 4. 1. 15:51

2. 메시야를 바라보라

  그러나 예수님은 이 성전을 향하여"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
에 일으키리라"(요 2:19)고 하셨습니다. 이 말에 대해 "손으로 지은이 성전
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에 지으리라"(막 14:58)
고 함을 보아서 예수의 지을 성전은 지금까지의 건축 양상과는 다른 성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 사도는 이 성전에 대하여 "성전된 자기 육체"(요
2:21)라고 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 당신이 새로운 성전이라고 설명합니다. 따
라서 새 성전은 지상의 건물과는 다른 것입니다.

요한 사도는 새 성전을 묘사하기를 "성 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계 21:22)
고 합니다. 곧 새 예루살렘이 임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데(계 10-11) 새
예루살렘 성 안에는 어느 곳이고 새 성전이 있지 아니하다고 한 것은 새 예루
살렘 성전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새 예루살렘에서
는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계시고 예수 그리스도가 곧 새 성전인 것입
니다.

따라서 예수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마 4:17)고 하신 예수
님의 공생애 사역도 여기에 연관지어진 것임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마가는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느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
고 선포하는 것을 보아서도 하나님 나라의 임하심이 곧 예수의 오심과 동일
시 하여, 이 나라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새 예루살렘은 손으로 짓시 아니한 성전인 것이 확실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 거할 천국(하나님의 나라)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며 새 성전입니다. 따
라서 새 예루살렘 성이 성전이며, 성전이 곧 하나님의 나라인 것일 알 수 있
습니다. 그러므로 지상에 세워졌던 성전은 하나남 나라의 모형이었으며 스룹
바벨에 의해 재건되었다 함은 새로운 모형으로서의 성전이 임할 소망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위로였던 것입니다.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계
21: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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