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에스겔서

에스겔서33장,파수꾼의 사명

호리홀리 2015. 2. 23. 14:47

33장,파수꾼의 사명

 


 

유다와 열방에 대한 심판(4-32장)에서 유다의 회복으로 전환점을 이루는 33장은 두개로 나눌 수 있다.

 1-20절은 파숫꾼의 사명과 그 결과,그리고 21-33절은 예루살렘 멸망 후 공동체에 대한 경고이다.

 

1.파수꾼의 사명이 얼마나 막중한가.

7절에 보면 에스겔을 파수꾼으로 세우신다.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 할 지어다’

 2절의 주어는 그 땅 백성이다. 그러나 7절은 여호와이다.

 언약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헤세드이다.

 

2. 파수꾼의 사명도 3절에서는 칼의 위협에 대해 ‘보고 경고하는 것’이지만 7절에서는 칼이 아니라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말씀’이다. 그리고 ‘듣고 경고’하는 것이다. 

 언약 백성을 위협하는 것은 칼이 아니라 여호와 자신인 것이다.

우리의 위협은 환경이나 사람이 아닌 하나님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3.경고에 대한 반응도 두 가지이다.

경고를 듣고도 돌이키지 않으면 그는 죽는다 그러나 에스겔은 산다.

그러나 경고하지 않고 악인이 죽으면 그 피의 댓가를 에스겔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