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에스겔서

에스겔서20장,실패와 회복

호리홀리 2015. 2. 23. 14:32

20장,실패와 회복

 


 

15-19장은 비유였으나 20장에서는 실제적 사실로 시작한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패역과 배교로 인한 실패의 역사임을 묘사한다.

그들의 패역은 불순종으로 나타났으며 배교는 우상숭배를 뜻한다.

그러나 메시지는 포로시대와 회복에 두고 있다.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실패가 반복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광야로 인도하시고 거룩한 백성이라 칭하시며(의인 삼아주심) 언약백성으로 삼아주셨다. 그러나 그들은 언약의 가장 기본인 안식일조차 지키지 않고 언약을 파기한다. (13)

 따라서 그들은 약속의 땅으로 인도되지 못하고 징계를 받게된다.

40년간 광야생활을 하게 된 것이다.

패역(마라)를 계속 반복 사용하심으로 그들의 반역이 고질적이고 지속적임을 강조한다.

 

그들의 실패는 광야에서 뿐 아니라 약속의 땅에서도 여전히 지속되며 포로 징계 후에도 계속된다. 하여 하나님은 장로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으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복을 약속하신다.

37절‘,내가 너희를 막대기 아래로 지나게 하며 언약의 줄로 매려니와‘ 징계는 있으나 언약은 영원하다는 것을 확인하신다.

 

우리의 실패가 하나님의 실패는 아닌 것이다.

그러나 언약의 하나님은 끝까지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