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장,심판과회복
19장은 애가의 형식으로 장송곡을 부르고 있다.
죽은 자를 기리며 안타까워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은 반듯이 다가올 죽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애가는 암사자와 포도나무의 비유를 사용해서 이스라엘의 멸망을 노래한다.
두가지는 모두 다윗 왕조와 연관된다.
창49장에서 유다를 사자새끼에 비유하며 왕권에 대한 예언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통치자의 홀이 될 만한 가지가 없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메시지를 증거한다.
첫 번째 사자는 3개월이라는 짧은 통치를 끝내고 애굽으로 끌려간 여호아하스를 의미한다.
두 번째 사자는 597년 바벨론으로 끌려간 여호야긴을 의미한다.
애가를 통하여 에스겔은 다윗왕조의 단절을 슬퍼하고있는 것이다.
포도나무의 비유에서 유다는 물이 풍성한 포도원에 심긴 포도나무로 비유된다.
이 포도나무는 열매를 많이 맺고 성장한다.
그러나 뽑혀서 땅에 던짐을 당하고 실과는 동풍(바벨론 침공)에 마르게 되며 그 풍성함은 파괴된다.
결국 광야에 심기게 되며 다윗왕조의 단절을 의미한다.
19장은 현재적 실패를 강조하며 회개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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