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호세아서

호세아서2장,여호와와 이스라엘의 소송

호리홀리 2015. 2. 20. 10:41

2장,여호와와 이스라엘의 소송


2장은 1장의 결혼관계에 대한 해석이며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소송을 다루고 있다.

 죄목은 간음이다.

 5절, 이스라엘이 연애하는 바알에게 ‘떡,물,양털,삼,기름,술을 바치며‘ 그런데 1인칭이 반복 강조된다.

 모두가 내 것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9절은 병행구이며 하나님도 1인칭을 강조하며  내 것을 뺏으리라 하신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바알에게 갖다 바치며 내 것을 연애하는 자에게 바친다고 강조하고 있으니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남편이신 하나님은 다시 받아들이신다. 그리고 회복시켜주신다.

언약을 회복시키신다.(18) 

19절 ‘장가들어’는 언약관계 회복을 뜻하며 그 이유는 ‘은총과 긍휼‘( 늘 붙어 나오는 단어) 은총이 ’헤세드‘이다. 언약적 관계에서의 사랑 때문에 회복시키는 근거가 되는 것이다.

 단순한 사랑과 긍휼이 아닌, 하나님의 속성 때문이 아니라 언약적 관계에서의 사랑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스르엘은 흩어버린다는 말인데 23절에는 ‘이 땅에 다시 심고’ ‘너는 내 백성이라 하겠고’ 라고 하면서 언약관계의 회복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