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요엘서

요엘서의 역사적 배경

호리홀리 2015. 2. 20. 10:21

역사적 배경


주전586년 바벨론 포로 이전으로 보는 견해 (크레드너1831,이.제이.영1949)로 요아스왕의 통치초기로 보고 있다. 여호사밧과 아합이 동맹하여 사돈관계를 맺고 아합과 이제벨의 딸 아달랴와 여호사밧의 아들 요람과의 사이에 태어난 비운의 왕 아하시야, 그가 북쪽의 왕 사돈인 요람을 문병갔다가 예후에게 죽으면서 짧은 1년의 통치를 끝낸다. (왕하9:11-28)


이제 아달랴가 섭정하며 아하시야의 아들들 즉 자신의 손자를 모두 죽인다.(직계아님) 

 북쪽은 이미 그 어미 이제벨이 죽었고 바알종교도 뿌리 뽑혔다.

아달랴의 음모는 남쪽 유다에서 바알을 부활 시키는 것이었다.

동시에 다윗언약을 끊으려는 사탄의 음모인 것이다.

그러나 언약의 하나님은 아하시야의 누이인 고모 여호시바(여호사브앗:대제사장 여호야다의 부인)를 통하여 어린 요아스를 성전에서 몰래 양육한다.

어린 요아스는 6년을 숨어 지냈고 7년째 여호야다는 다윗언약의 계승을 선포하며 구데타를 일으켜 왕위에 오르게 한다.

왕위에 오른 요아스는 여호야다의 도움으로 선정을 베푼다.

 아달랴의 아들들이 성전을 파괴하고 우상숭배하던 모든 것을 개혁한다.(대하24:4-7) 그러나 여호야다가 죽은 후 여호와를 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지게 된다.

 요아스의 죄로 인해서 하나님의 진노가 시작되는데 바로 이런 때에 요엘은 여호와의 날을 선포한 것이다.


또한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제사장 스가랴를 통해 경고하지만 요아스는 은혜를 원수로 갚아 스가랴를 성전 뜰안에서 돌로 쳐 죽인다. 측근들의 모략에 의해서 요아스는 휘둘리고 만다. 요엘은 이런 시기에 여호와의 날을 선포한 것이다.


언약을 파기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경고는 이어진다.

 스가랴가 순교한 1년후 소수의 아람군대가 대군의 유다군대를 격파했으며 이때 부상 당한 요아스는 신복들에 의해 살해된다.(스가랴의 피의 댓가)

 대제사장 여호야다는 열왕의 묘에 장사되지만 요아스는 열왕의 묘실에 장사되지 못하는 수치를 안게된다.


‘여자의 후손’(창3:15)을 통하여 계시된 메시야는 이사야를 통해서 임마누엘로 오시고 동정녀를 통해서 오시며 종으로서 오실 것이다. 이사야가 ‘의로써 통치하실 메시야의 오심’(사32:1)과 ‘위에서부터 부어주실 성령‘(사32:15)을 강조한다면 요엘의 선포도 메시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21-23) 그리고 성령의 오심을 예언하며 구속사의 목표가 성령을 만민에게 부어주심으로 ( 2:28)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32), 그리고 하나님나라의 건설에 있는 것을 예언한다. 또한 여호와의 날은 이중적구조를 띠고 있으며 장차 계시록의 심판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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