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나훔

나훔서2장,하나님의 대적자

호리홀리 2015. 2. 19. 20:11

2장,하나님의 대적자


나훔서의 주제는 악에 대한 심판이다.

 그리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이는 하나님인 것을 보여준다.

심판은 이중적 의미를 갖는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에게는 심판이지만,하나님을 의뢰하는 자에게는 구원이 되신다. (1:7)

 심판이 니느웨에게는 죽음이지만, 유다에게는 위로가 된다.

,이는 영광의 회복이요(2)손뼉을 치며 즐거워 할 위로와 구원이 된다.(3:19)

우리는 어느 편에 설 것인가?


2장은 난공불락의 니느웨가 어떻게 망하는가를 생생하게 묘사하면서 1절‘파괴하는 자’는 니느웨를 함락시킬 바벨론과 메대의 연합군을 의미한다.

자신의 힘만 의지하고 살아온 니느웨에 대한 비웃음이 선포된다.

 

그러므로 1절의 파괴하는 자는 사실은 하나님이시다.

니느웨성을 둘러싼 강이 범람함으로 니느웨는 물바다가 되고 만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믿고 의지하던 것들이 오히려 자신을 망하게 하는 결정적인 수단이 되고마는 것이다. 너무도 허망하게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가장 강력한 앗수르는 허망하게 무너져버린 것이다.

본문은 그림언어를 사용하여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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